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9-04-10 10:01
[사진] 토트넘 신구장 / 갓흥민 짤 ;;; ㄷㄷㄷ / 전설version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5,851  


'첫 골의 사나이" 손흥민.."이미 토트넘 신구장의 전설"


[OSEN=이인환 기자] 앞으로 토트넘 신구장에 영원히 기록될 이름 손흥민.

토트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맨시티와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후반 33분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오는 18일 맨시티 원정길에 올라 8강 2차전을 벌인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2선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좌측면 날개로 최전방의 해리 케인을 지원 사격했다. 전반 중반부터 우측면의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위치를 변경했다. 맨시티의 좌우 측면을 쉼없이 오갔다.

수비에도 적극 가담했다. 후반 3분엔 골과 다름없는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박수를 이끌어 낸 명품슛이었다.

손흥민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3분 천금 결승골을 기록했다. 에릭센의 스루 패스 때 퍼스트 터치가 길었지만 파비안 델프를 제치고 날린 왼발 슈팅이 맨시티 골네트를 갈랐다. 손흥민의 귀중한 시즌 18호골이었다.

이번 UCL 골로 손흥민은 토트넘 신구장의 역사 그 자체가 됐다. 토트넘의 신구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UCL 경기에서 가장 먼저 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지난 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새 홈 구장 개장 경기서 역사적인 첫 골을 뽑아내며 2-0 승리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맨시티와 8강 1차전서도 득점포를 기록하며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미국 'BR 스포츠'는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 신구장의 전설이 됐다"고 극찬했다. 실제로 신구장에서 치뤄진 2경기서 첫 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흔들리던 토트넘의 균형을 잡아줬다.

웸블리에 이어 토트넘 신구장마저 손흥민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손흥민이 토트넘 신구장서 계속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사진] BR스포츠 SNS.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