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황인범 자리이긴 한데..
어제 레반테전 하이라이트 보니 확실히 파이널써드 지역에서의 볼간수 능력과 탈압박 능력이 좋음.
게다가 좁은 지역에서의 패스 창의성도 좋고..
황인범의 단점이 저 지역에서의 탈압박 문제여서 탈압박을 피해서 아래로 내려 오다 보니
공미가 위치해야 할 자리가 비는 문제가 발생을 하는데
(그래서 아시안컵에 부진했는데 원톱때보다는 이번 평가전 4-1-3-2 투톱때가
황인범이 아래로 밀리는 문제가 상대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거 같음)
이강인은 저 황인범의 단점을 극복할거 같음.
다만, 아직 어려서 그런지 수비적인 문제가 있음.
그러다 보니 2선의 수비 능력이 굉장히 중요한 토랄 플랫 4 4 2에 아직은 중용을 못 받는거 같은데
벤투 4-2-3-1 또는 4-1-3-2 에서의 공미 자리는 이강인 성향과도 잘 맞을거 같음.
아마 도쿄 올림픽 끝난 이후쯤이면 저 자리를 이강인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