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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19 08:37
[잡담] 요렌테 "손에 닿아 골 취소될 줄 , 논란 속 핸드볼 시인
 글쓴이 : 루빈이
조회 : 5,246  

Opera 스냅샷_2019-04-19_083650_sports.news.naver.com.pn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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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빈이 19-04-19 08:37
   
비디오 결과 나올때 진짜 두근두근했겠네요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81448
로디우딩 19-04-19 08:45
   
ㄷㄷ
무영각 19-04-19 08:47
   
팔에 맞은건 그때 심판도 관중도 다 알았음. 기사가 이상한데..
     
berano 19-04-19 16:53
   
네, 기사 오역 맞아요.
뭐, 오역이라기 보다 악의적인 소설이라고 봐야함.

스페인언론 기사 원문에서는 ' el cuerpo -몸' 입니다.

기사에 손이라고 하는 단어 없어요.

참고로 스페인어로,
손 - mano,
팔 - brazo
몸통 - cuerpo 입니다.
제가 스페인어과 출신임.
NightEast 19-04-19 08:48
   
뭐 손은 몸뚱이와 겹쳐있었고 내민것도 아니었고
공 궤적은 손때문이 아니라 허벅지 때문에 꺽인거니 상관없다는 판정이라 봄 ㅋ
ooOOHHaa 19-04-19 08:52
   
팔이 몸에 딱 붙어있어서 그냥 넘어간거 아닐까요 ?
하긴 심판 제스쳐 상으로는 옆구리/허벅지 맞았다라고 표현하긴했던것같은데...

암튼 올 6월부터는 규정이 바뀌어서  팔에 맞으면 고의든 아니든 영향이 있었든 없었든 무조건 무효가 되는걸로
규정이 바뀐다고는 하더라구요. 이건 때문에 그런건 아니고 원래 예정되어있었다고...

암튼 운이 좋았다고봐야할지
풍선3개 19-04-19 08:55
   
어차피 팔 닿으면 무조건 노골이란건 이번 u20 대회부터 적용이라던데요
박문성 유튜브 보니까 그렇게 말하던데요

박문성 피셜 : 이 경우 의도로 본다 팔이 몸에 붙어있어도 몸을 흔들어 팔에 닿아 넣은거면 핸드볼 반칙이다  하지만 요렌테는 팔을 오히려 집어 넣으려했고 고의성이 없었던걸로 본다

뭐 이런식이던데요
     
에어로 19-04-19 09:02
   
다음 시즌부터 적용입니다. 2019년 여름부터 고의성 여부 상관없이 팔과 손에 공이 닿으면 무조건 핸드볼 반칙 선언.

지금은 고의성 여부에 따라서 핸드볼 반칙 선언을 심판이 판단한다 입니다.
          
풍선3개 19-04-19 09:05
   
그쵸 솔직히 '무조건 노골이다 규정' 이것도  하도 논란이 많아서 그렇게 정한거지
저건 진짜 팬심 지우고 봐도 골이라 인정해도 이상할것 없죠
          
merong 19-04-19 09:52
   
그럼 에어리어 안에서 팔을 노리고 차면 되는군요.
슬라이딩을 만세 부르며 하는 놈들은 큰일인데...?
               
축구게시판 19-04-19 10:41
   
팔을 뻗으면 고의성 없어도 반칙선언되곤합니다.
심판 재량이긴한데... 여하튼 요렌테는 팔을 뻗은 상태가 아니라 거의 몸에
붙인 상태였고 뒤에서 수비가 밀은 상태에서 볼이 팔에 맞지 않게 하기 위해
뒤쪽으로 몸을 틀기까지 했죠.

이 정도면 거의 모든 심판이 반칙선언 안합니다.
               
휠라 19-04-19 16:27
   
국대경기에서 장현수 못봤나요? 핸드볼PK 장인인데요..?
님 말대로 되는거였다면 장현수가 똥플레이로 그렇게 욕을 먹었을까요.
나이희 19-04-19 08:56
   
좀 넘 빠른시기에 고백하는거아닌가.흠...
시간을두고 말해도 됐을텐데.
토트넘4강진출 저평가받을텐데.
     
풍선3개 19-04-19 09:01
   
어차피 맞았어도 무조건 노골도 아니고 심판 재량이며 var로 판정 번복한것도 아니고
나중에 영상 돌려본 사람들은 팔 맞은거 다 아는 사실이라  문제될것 없다고 봐요
에어로 19-04-19 08:59
   
의도하지 않게 팔에 맞으면 헨드볼 반칙이 되지 않는 것이지만. 의도 되었는지 의도되지 않았는지는 심판이 판단할 몫이라서.... 의도 했어도 심판이 알지못하면 인정, 의도하지 않아도 심팡니 반칙 판정하면 어쩔수 없는것...

아마도 그래서 요렌테는 공이 의도치 않게 팔에 맞아서 심판이 어찌판정할지 불안했다는 내용인듯.

심판은 의도치 않게 골반과 팔에 동시에 공이 맞았지만 골반에 맞은것으판단 팔은 의도치 않은것으로 판단 한듯.
레드당근 19-04-19 09:01
   
상세히 자세히 봐도

팔에 맞았네 안맞았네

판단하기 힘들 정도였던 상황이라

심판이 그 상황 판단 하기란 아주 힘들었을듯.

팔에 맞았다고 확신할만한 영상이 찍혔으면 노골 했을것 같음.

그 판단이 애매해서 원심 그대로 점수를 줬거나

혹은 팔에 맞았다는걸 전혀 인식 못했을 가능성이 있음.
     
풍선3개 19-04-19 09:03
   
골반맞은걸로 알았다죠 확실하게 할수 없어서 번복 안한거라고 나오더라고요 
var을 그쪽 화면으로만 보여줘서....var돌리는 분이  바르샤 토트넘 아약스 팬중 하나일지도요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19-04-19 09:02
   
VAR 돌릴 때 팔에 맞은 거 모른 사람없습니다.

다만, 팔에 맞았다고 무조건 핸드볼파울로 불지 않기에
심판이 그걸 핸드볼 파울로 볼지 안 볼지를 몰랐을 뿐이죠.
쌈바클럽 19-04-19 09:09
   
팔에 맞았는지 잘몰랐던 1인이지만 닿았더라도 저정도면 제가 주심이라도 핸드볼파울 안불었을 것이고 심판의 재량권을 생각할때 득점 인정 취소 어느쪽도 이상한판정은 아니죠.

제 생각엔 이번 주심의 고민은 팔에 닿았다는 확신을 못했던 것 같아요.
반대로 안닿은건지도 헷갈린거 같고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골반에 맞은걸로 보고 넘어간 느낌이 들어요.
앞으로는 이런식으로 판정이 되면 오심이 되겠죠.
수월경화 19-04-19 09:15
   
마라도나 이후 새로운 신의 손 탄생
어쩌면 더 뛰어날지도 86년에 VAR이 있었다면 그건 100% 취소 되었을테니까 ㅋ
     
풍선3개 19-04-19 09:18
   
에이 그정도까진 솔직히 이건 팔 아녔어도 들어갔을것 같은데요
마라도나는 사기죠..
     
휠라 19-04-19 16:29
   
진짜 핸드볼 장인들을 못봤나보네.. 맨시팬들이나 난리지 제3자들 입장에선 이 정도로 큰 논란거리 되지는 않습니다. 유튜브에서 핸드볼영상들 찾아보길 권고
야다야다 19-04-19 09:49
   
var판단영상으로는 심판도 구별불가능인거 같던데...그래서 골인정되거같고
하지만...스포티비에 다르 각도 영상으로 보면 팔에 살짝스치며 골반맞는장면이 뙇 나오는
빅주영 19-04-19 10:07
   
공격수의 손에 맞아서 들어가는 경우
고의여부나 상황 판단없이 무조건 노골이라면
반대로 수비의 손에 맞으면 마찬가지로
무조건 pk줘야한다는 얘기도 되죠.
수비수에 고의여부나 상황을 따라 반칙여부를 따진다면
공격수에도 그런 융통성을 두는게 당연한것 아닐까요
     
풍선3개 19-04-19 10:33
   
그건 다르게 보나봐요
수비의 경우 팔이 몸에 붙어있으면 웬만하면 팔 없어도 일단 몸으로 막는 경우니까요

근데 공격의 경우 팔이 몸에 좀 붙어있다해도 몸을 틀어서 공의 방향을 좀 바꿔서 골이 되게할수도 있고 그런부분이 논란이라 하더군요
명불허전 19-04-19 10:22
   
케인 같았으면 딸을 걸고서라도 절대 팔에 안 맞았다고 우길텐데 역시 요렌테는 우리흥이 애정하는 남자답네.
예누자이 19-04-19 11:07
   
음모론일 수 있지만 var 중에 좀 이상한 var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심판이 var 화면을 보겠다고 하기전에 나온
골키퍼 뒷장면/골키퍼 좌측뒷장면을 보면 이 장면이 가장 확실한
핸드볼영상이었는데,

그런데 심판이 var화면을 보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오렌테 앞모습과 옆모습이 담긴 2중
분할화면과 앞모습이 담긴 단일 화면만 보더군요. 첫 2중분할중에 옆모습 장면은 2중분할이라 화면이
작아서 팔근육이 변하는것이 잘 안보입니다. 그리고 앞모습장면은 좀 아리까리하고요.

그리고 심판은 두가지 화면만 보고서는 머리를 긁적이거나 갸우뚱하는 제스처를 합니다.
그리고 골을 인정하고 엉덩이 맞았다고...

왜 골키퍼 뒷장면이 담긴 단일 화면을 var심판은 주심에게 안보여주었을까 입니다.
     
LIII 19-04-19 12:44
   
var이 논란인게 아니라 핸드볼 반칙 선언 자체가 심판재량이라 문제인거죠 요렌테 손 맞은거 알고도 핸드볼 안불수도 있고 불수도 있고 너무 주관적이니깐 다음 시즌 부터는 무조건 패널티 안에서 팔에 맞으면 분다고 바뀌는 거구요
          
예누자이 19-04-19 14:42
   
논란을 말한게 아니라 var쪽에서 주심에게 정확한 영상화면을 다 보여주지 않았다는거죠..
제가 본 영상은 한 4개정도 인데 주심에게 2개만 보여준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막시무스 19-04-20 02:27
   
전 EPL 심판출신인 사람이 ESPN나와서 인터뷰했는데 팔에 먼저닿고 들어간건 맞지만 그래도 고의성이 없어서 골이 맞다고 합니다
퀄리티 19-04-20 09:30
   
팔을 빼버릴수도 없고
어깨 쓸려면 팔을 몸에 붙여야하는데
그 짧은 순간에 피하기도 힘들듯
qufaud 19-04-20 21:59
   
공의 궤적이 팔맞고 틀어진 것이 아니고 골반맞고 틀어졌죠
뒤에서 엉덩이잡고 밀었던 수비수 탓에 앞으로 약간 쏠린것도 감안 해야죠
Sulpen 19-04-21 00:19
   
원문 인터뷰
https://cadenaser.com/programa/2019/04/18/el_larguero/1555540646_511255.html
“Estoy súper feliz, ha sido un partido de infarto, con todas las decisiones en el aire, y también estoy feliz porque este gol nos mete en semifinales", dijo Llorente.

En la jugada en la que anota el tercer gol para los suyos, las dudas empezaron a sembrarse sobre el césped respecto a la validez del gol ante una posible mano, lo cual llevó a que la jugada fuera revisada por el VAR. Ante esta situación Llorente relata que esos segundos "fueron de incertidumbre" y explica la jugada: "Yo era positivo, no veo el balón, sé que no le doy con la mano porque la tengo pegada al cuerpo y no hago intención. Creía que iba a ser gol, lo miran con lupa y nunca sabes con certeza. Noto que me roza pero noto que la doy más con el cuerpo. No sé ni cómo le he dado

구글번역
"I'm super happy, it's been a game of heart attack, with all the decisions in the air , and I'm also happy because this goal puts us in the semifinals," said Llorente.

In the play in which he scored the third goal for his own , the doubts began to be planted on the lawn regarding the validity of the goal against a possible hand, which led to the play was reviewed by the VAR . Given this situation Llorente relates that those seconds "were of uncertainty" and explained the play: "I was positive, I do not see the ball, I know I do not give it to my hand because I have it close to my body and I do not make an intention . to be a goal, they look at it with a magnifying glass and you never know with certainty, I notice that it touches me but I notice that I give it more with the body.

요렌테 인터뷰 영어 번역본 읽어봐도(구글번역은 상당히 매끄러움) 요렌테는 당당하다는 입장인데요. 손이 닿은부분도 인지하긴했지만, 손은 충분히 몸에 닿은 상태에서 의도성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골이 맞다는 입장이네요. 누가 보더라도 그렇게 판단할거라고 하네요.

저 한글 기사처럼 "요렌테는 "나는 내 팔과 몸에 공이 닿은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망친 줄 알았다. 심판들이 골을 취소할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런식의 인터뷰는 어디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창조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