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18·발렌시아)의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에 변수가 생겼다. 같은 포지션에서 뛰고 있는 팀 동료 데니스 체리셰프(28·러시아)가 큰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AS는 23일(한국시간) 오전 "발렌시아가 이미 한국에 있는 이강인을 데려올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매체 AS는 "이강인이 지난 20일(현지시각) 20세 이하 월드컵 출전 준비를 위해 한국으로 떠났다. 발렌시아는 부상자 발생 시 그를 다시 소속 팀으로 불러들일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면서 "당초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이강인이 U-20 월드컵에 뛰는 걸 이해하고 허락했다. 그러나 체리셰프의 부상으로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다시 불러들이는 걸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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