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뛰던 맨유 시절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게리 네빌
웨스 브라운
오쉐이
마이클 캐릭
데런 플레쳐(스코틀랜드)
리오 퍼디낸드
웨인 루니
오언 하그리브스
대략 이런 영국계 선수들이 활약했죠
(이에 비해 지금 1위를 달리는 맨시티는 그 때나 지금이나 대부분이 외국인 선수들입니다
오죽하면 맨시티가 우승할 당시(2010년 전후) 피치 위에 모두 외국인 선수들 뿐이었는데
우승이 확정된 막판에 밀너를 교체로 넣더라구요)
영국계 선수가 많아서 그런가
알게 모르게 심판 판정이 유리하게 적용된 적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각설하고
퍼거슨이 맨유에서 20여년 이상의 감독 생활을 하면서 성공적으로 선수들을 키워
그 명성을을 유지했지만
호날두 이후로 성공적으로 키워 낸 선수가 전무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베베 마케다 오베르탕 다 망했죠?
톰 클레버리, 크리스 스몰링, 조니 에반스 ,필 존스 영국계 선수 다 망했습니다
반페르시 에슐리 영 정도는 이적 당시 아스날이나 아스톤 빌라에서 최전성기 였고
맨유에서도 즉시 전력감으로 어느 정도 활약했지만 장기적인 대책은 될 수 없었죠
이에 반해
죠슈아킹이나 음바페의 자질을 보지 못하고 팔아 버리는가 하면
전성기 다 지나고 헤메고 있는 선수를 단지 인기 있었다는 이유로 사들이는
우를 범합니다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 얘깁니다
카가와 영입은 그 절정이죠
퍼거슨은 어느 정도 맨유의 미래에 대해서 알았을 겁니다
훅 간다는 것을,,,
거기다가 구단의 안이한 대처나 일관되지 않은 행정,,,,이
오늘의 맨유를 만든거죠
퍼거슨 말년의 풍요로움 이면에 이미 오늘날 위기의 씨앗이 자라고 있었죠
클레버리가 스콜스의 대체자라고 퍼거슨이 말하던 그 시절말이죠
퍼거슨은 프리미어 리그 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이지만
그가 더 현명했다면
호날두가 레알 가던 그 즈음 혹은 그 직전 그만 뒀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지금 맨유는 첼시 꼴 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구심점도 응집력도 없는 강성노조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