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골로 전부를 말하는 스포츠 입니다
지금 기성용 선수 너무 잘하고 있네요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기성용의 포지션상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빅클럽 이적? 그리고 주전?
그건 전적으로 빅클럽들의 감독 그리고 선수 수급 상황에 달렸을듯 하네요
기성용선수가 골을 넣는것과 별개로 빅클럽의 비슷한 유형의 선수 누가 있을까요?
과거의 발락?지금의 투레? 펠라미니? 토니크로스?
공격능력은 인증되었으니 말할 이유 없고
빅클럽에서 기성용선수의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중 기성용선수 보다 스탯이 떨어지는 선수 대표적으로 누가 있을까요?
지금은 여러 의견이 있을듯 하니 제가 좋아했던 과거 마케렐레 예를 들겠습니다
기성용 마케렐레 같은 포지션
축게님들이 빅클럽 감독이라면 누굴 데려 가실껀가요?
냉정하게 마케렐레의 이름값 완전 배제 하고요
자 빅클럽 이피엘 대표이자 우리에게 친숙한 맨유를 들겠습니다
지금 필요한 자리는 미드필더 입니다
맨유에서 필요한 상황마다 골을 넣어줄 선수 혹은 찬스를 만들어줄 선수를 원할까요 아니면
경기운영이 탁월한 선수를 원할까요?
맨유 뿐만 아니라 흔히 빅클럽 까지 안가도
빅리그 챔스진출 노리는 팀들은 상당수 골을 넣을 선수는 충분합니다
미드필더 특히 중앙미드필더 자리 그중에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기성용과 마케렐레 둘중 하나를 뽑으라면 볼것도 없이 마케렐레입니다
기성용 선수가 선택 되어 질려면 발락이나 비에이라급 공격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건 단순한 스탯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성용 선수 안정적인 키핑능력에 비해 아쉬운게 배스 줄기선택의 속도? 입니다
이건 팀의 수준과도 연관되어 지긴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흔히 몇몇분이 기성용선수
백패스 많다고 그러는데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패스받을 선수들이 좋은 위치에 있지 않거나 기성용 선수가 보지 못했거나
두가지가 공존하고 있는데 이건 경기를 직관하지 않는이상 절대 알수 없는거기에 추측 입니다
아시안컵에서의 기성용 선수 우리팀이 유일하게 점유율이 밀린경기인 호주전에서 보면
기성용 선수에게 출발된 패스는 거의 공격으로 연결 됐습니다
반대로 클럽경기는 기성용 선수로 기점이되는 공격모습이 별로 안보입니다
이건 상대팀 따라 같은팀에 따라 상대적이긴 하지만
만약 기성용 선수가 마게렐레 같은 경기운영능력과 패스 줄기를 잡아주는 능력이 있다면
지금정도의 공격 능력과 합쳐 진다면 빅클럽이 아니라 강력한 발롱도르 후보자 입니다
아쉽게도 아직까진 경기운영능력이 특히 패스 줄기를 잡아내는 능력은 그렇게 뛰어나 보이진 않습니다
스탯이 특출나지 않아도 경기조율력이 좋으면 벌써 빅클럽 관련뉴스 찌라시라도 나왔을 겁니다
그리고 말이 많은 수비능력
마스체라노급 수비 능력을 원한다면 축구 보지 말아야 지요
근데 어제 경기에서도 봤듯이 기성용 선수 골이 없었다면 평범 그이하었습니다
박지성 선수의 예를 들겠습니다
공을 많이 터치 하지 않아도 골을 만들지 않아도 박지성 선수를 칭찬할때 수비능력 때문에
빅클럽용 선수란 소리 들었습니다
박지성 선수 진출 첫해 스틸 팀내 최고였고 리그에서도 상위권 이었습니다
윙어 임에도 불구하고 기성용 선수가 어제 같은경기에서 눈에 뛰는 활약이 없었던건
간단합니다 전력상 떨어지는 팀의 선수가 돋보일려면 수비에서 돋보이면 되는겁니다
하지만 기성용 선수 가 뛰는 포지션에서 요구하는 수비 능력이 공격능력 만큼 특출난지는 생각해보시면 알듯
지금정도의 공격력을 가질려면 수비는 포기 해야 한다가 아니라
포지션상 요구하는 기본 수비 능력치가 모자란다는 뜻입니다
다행히 공격지연 능력은 좋은편이고 활동량도 좋은편 피지컬도 나쁘지 않습니다
단순히 공격을 지연시키는 수비력 이 아니고 좀더 좋은 수비력만 가지고 있어도
빅클럽 주전? 까지는 모르겠고 최소한 영입리스크에는 꾸준히 오르내리는건 일도 아닐듯 하네요
너무 많은걸 바라는게 아니고 지금의 기성용선수도 최고 이지만
우리나라 축구팬들이 자부심을 느낄수 있게 해줄수 있는 가장 가까운선수 이기에
많은 팬들이 요구사항이 많은듯 한데
일본 축구 보시면서 아쉬움 달래시기를
박지성 은퇴 하고 이렇게 빨리 일본이랑 붙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적이 ㅋㅋㅋ
작성일 : 15-03-0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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