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5-03-06 01:02
[잡담] ACL-K리그 병행하는 김학범 감독의 묘수 '무계획론'
 글쓴이 : 찌짐이
조회 : 476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50305171507345


그런데 김 감독은 반대로 계획을 세우지 않기로 했다. 5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에 자리한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미디어 데이를 통해 만난 김 감독은 "그저 당면하는 경기만 노릴 뿐이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목표는 당장 7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전북 현대전"이라고 선언했다.

체계적 계획을 수립하고 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클래식을 치르는 전북·수원 삼성·FC 서울과 다른 해법을 들고 나온 것이다. 이에 김 감독은 선수들의 경험 부족을 거론했다. "몇몇 선수가 이런 일정을 소화한 경험이 있긴 하지만 대다수가 그렇지 못하다.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계획을 세운다한들 이를 수행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라고 했다. 차라리 힘들더라도 경기 일정에 따라 경험치를 쌓아가는 게 더 낫다는 게 김 감독의 판단인 것이다.

김 감독은 부리람 유나이티드(1-2패), 감바 오사카(2-1승)전을 거친 게 선수들이 두 대회를 한꺼번에 치르는 '감'을 쌓는데 크게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봤다. "백 마디 말보다 한번 경험하는 게 낫다"라는 게 김 감독의 지론이다. 이렇다 할 계획과 구상 없이 큰 대회를 오가며 시즌을 치르겠다는 김 감독의 복안이 언뜻 맨땅에 헤딩하는 듯한 무모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 성남이 처한 현 상황을 감안하면 외려 현명한 방침이 아닐까 싶다. 힘들어도 다가오는 일정에서 만나는 상대를 차례로 깨겠다는 성남의 '도장깨기'식 시즌 소화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ㅋㅋ 손 놓음 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카모디 15-03-06 01:04
   
반장 후보 : 저는 공약이 없는게 공약입니다

크..
     
참자 15-03-06 01:08
   
정치범들 보고배워라 거짓공약들어주고 더많은거 뜯어갈 생각하지말고
기성용닷컴 15-03-06 01:09
   
이젠 절권축구 인가요....ㅋㅋㅋㅋ
만원사냥 15-03-06 01:50
   
ㅎㅎㅎ 손놓은게 아니라 그냥 매경기 그 다음 아챔경기니까 이번 리그경기엔 어떤 선수는 뺀다거나 플랜B로 간다가 등이 아니라 ... 그냥 매경기 최선을 다한다는 뉘앙스로 알고 있어요.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버텨줄런지가 문제지만.... 성남입장에선 어쩔수 없는 선택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