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수가 08년 챔스 결승전 아침에 선수단 미팅과 명단 발표를 하는데
그 전에 박지성 선수 자신을 퍼거슨 감독이 불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박지성 선수는 그때부터 이미 '아 오늘 내가 선발이 아니구나'라고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보통 감독들이 경기 당일 아침에 따로 부르는 선수는
명단에서 제외된다고 본다고 합니다.
부디 손흥민 선수도 경기날 포치랑 면담 하는 선수가 되지 않기를 기도해 봅니다.
물론 이번 시즌 리버풀이 우승할 가능성이 높지만 축구공은 둥글고 결과는 모르는
거니까 토트넘이 우승 하기를 또 바래봅니다.
참고로 박지성 선수도 라커룸에서 혼자 시원하게 욕했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