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토트넘은16강 8강 4강 결승전까지 올라올때 상대방보다 못한팀이라고 평가받으면서 꾸역꾸역 힘겹게 이기고 올라옴........거기에 우주의 기운까지 모이는 느낌....챔스8강때 요렌테의 골이 운좋게 인정되었던것과 경기 후반 인저리타임에 스터링의 골이 극적으로 취소된것.....그리고 챔스4강전 후반 3골을 극적으로 몰아치고 아주 간신히 결승에 진출한것...진짜 모든 퍼즐들이 딱딱 토트넘을 향해 맞춰지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요번 챔스때 제가 경기 시작 며칠전 몹시 초조하거나 불안한 느낌이 들면 졌는데....대표적으로 맨씨2차전 아약스1차전.........그런데 이번에는 상대가 바르샤를 꺾어온 리버풀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아주 편안하네요...ㅋㅋ
그리고 또 한가지 클롭의 준우승 징크스가......또 한번 작용할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