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 선’은 우드워드 부회장이 지난 2013년 이적시장 개입한 이후 성적들을 조명했다.
결과는 처참했다. 우드워드가 영입한 23명 중 성공은 단 10명으로 절반에 못 미쳤다. 실패 선수는 나머지인 13명이다.
6년 동안 맨유는 총 7억 5,000만 파운드(약 1조 1,440억 원)으로 그 중 영입 실패로 낭비한 금액만 5억 4,510억 파운드(약 8,310억 원)이다. 우드워드 부회장에게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낌없는 지원으로 다음 시즌 부활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엄청난 금액을 투자함에도 실패가 많았던 지난 날을 돌이켜 볼 때 돈을 잘 써야 하는 방법도 찾아야 할 것이다.
펠라이니는 좀 그래도 괜찮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