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맨유팬입니다
박지성에게 낚인 후 눌러 앉았죠
산체스에게서 맨유 에이스의 상징 7번을 벗겨버리고 손흥민에게 입히고 싶습니다
조지 배스트, 브라이언 롭슨,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이어지던 영혼의 숫자 7
흥민이가 팀 재건의 선봉장이 되어 역대급 7번의 계보를 이어간다면 정말 멋질 듯
가만히 있으면 챔스를 가는데 맨유를가서 유로파를 ? ...
이번년도는 일단 절대 안되는 말임...
스카우터도 감을 잃고 개뻘짓중이고
보드진이 2파로 나뉘어진걸로 알고있는데 세력싸움한다고 개 ㅈㄹ 병들을 틀고있음
아마 다음 시즌도 선수보강 제대로 할 가망성이 거의 안보인다고 봐야함
가면 그냥 개 ㅄ 되는거임... 최소 1년이나 2년뒤에 가야함...
얼마 전 과르디올라가 맨시티도 맨유나 리버풀처럼 관심 갖어 달라고 그랬죠?
단순히 근 몇년간의 지표를 보면서 맹구 리중딱이라고 놀리지만
영국 현지에서 가장 많은 팬덤을 구축한 팀이 이 두팀입니다
왠만한 언론 홈페이지 가시면 그 분위기를 알 수 있죠
맨시가 FA컵 우승할 때 같은 날 말고 요즘 같은 비시즌 가장 많은 뉴스거리 기사가 넘쳐나는 팀이
맨유와 리버풀입니다
여기 가생이 축게에서 EPL리그 우승 못해 본 리버풀은 빅클럽이 아니다
퍼거슨 때문에 큰거지 맨유는 원래 빅클럽이 아니었다는 식의 말을 하는
축알못들이 계신데
맨유는 영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전통적으로 팬층이 두터운 팀입니다
아무래도 실적주의에 치우친 우리나라의 정서와 시각으로만 바라 볼 팀이 아닙니다
만약 손흥민 선수가 늪에 빠져버린 그런 맨유에 가서
부흥을 이끈다면 글 쓴 님이 언급한 칸토나 긱스 베컴 정도 혹은 그 이상의 전설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건 리그가 다르니까요
챔스나가는 스코틀랜드 최강팀 셀틱에 있는것보다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에버튼이 훨씬좋은것처럼요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그
그리고 레버쿠젠은 챔스 나가는 클럽치고는
인구수 16만명정도에 홈구장이 22000명정도 수용할수 있는 굉장히 작은클럽임
중간에 거쳐가는 클럽일수뿐이 없어요~
전형적인 셀링클럽임
네. 오히려 님께서 이해를 못하신건지 묻고 싶네요.
맨유정도의 팀이면 챔스가 절대적인 이유가 됩니다.
토트넘과 레버쿠젠을 비교하시길래 말씀드린겁니다.
레버쿠젠이 epl로 오면 토트넘 6~7위 할때보다 성적 좋을것 같나요??
그리고 레버쿠젠이 챔스 못나가는것과, 맨유가 챔스 못나가는것은 다르죠.
그리고 토트넘이 셀링클럽이라고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죠.
맨유보다 현재 상황이 훨씬 좋습니다.
전체적인 선수구성이나 구장규모 성적
전형적인 셀링클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좋죠.
지금 당장 맨유가라는건 손흥민에게 가장 최악의 선택.
어느정도 선수들을 갈아내야 그래도 가서 뭐라도 할수있는건데
그냥 무조건 빅클럽이니까, 팬이니까 가야 한다는 사람들은
그냥 생각이 없는것.
다음시즌이 끝나고 어느정도 물갈이가 됐을때면 몰라도~
아무리 당장 좋은 선수를 사고, 성적이 올라갈수있는 팀이라지만.
지금 상황을 보고도 이적하라는건... 진짜 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