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망상을 쳐바르는 결과가 나와도 견딜 수 있어요

한준희 의원이 이번 팀 스쿼드 이강인빼고, 말그대로 개x망팀 이랍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문제점이 유독 실점이 많고, 최근 10경기만 봐도 실점 안먹은 경기가
딱 한경기 있다네요. 특히 초반실점이 공통적으로 경기마다 나온게 특이점이랍니다.....

전반 중반 이후부터 보는 게 좋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

한준희 위원이 현재 팀이 실점이 많단 말은 했어도 이강인빼고 개X망이란 소린 한적 없습니다
엘카, 원투펀치 어디서도 지금 한국 대표팀 멤버는 이강인 빼면 개X망이라는 발언을 한적 없는데 어디서 보신 발언인지 알려주세요..
적어도 그정도 해설위원이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도 하기 전에 선수단이 특정 한명빼고는 전부 다 망한 팀이다란 소릴 하진 않았을거 같네요

옛날엔 연령대회도 기대도 하고 지켜봤었는데 최근엔 기대감 1도 없고 걍 하면 하는구나... 이런듯.. 저번 한국대회에서도 이승우 백승호 빼곤 팀자체의 수준이 형편없었다란 기억만..

우리나라 이번에 소집하고 첫훈련부터 체력훈련만 겁나게 했어요

90분이 아니라 120분 뛰어도 될정도 체력훈련한다고 감독이 인터뷰에도 이야기했네요

그게 저번달 20일쯤 인터뷰입니다

\역시 유소년 축구 시스템이 한국 축구발전에 가장큰 문제 점인가 봄

체계적인 시스템이 아니라 미래 유망주 & 스타 플레이어들 에게 의지하는 거 보면

근본적인 학원축구, 수직적 구조의 협회 카르텔의 개선없이.. 늘 제자리 걸음이거나 퇴보할 운명인듯..

옆나라 일본은 시스템은 좋은데..혈통 문제인지 ..DNA탓인지 인재 배출이 안습이고

우린 시스템이 안습이고..

원래 유소년 교육은 대부분이 못해도 미래 유망주와 스타가 1,2명이라도 나오면 좋고 그들을 키우는데 집중하는게 맞습니다
고만고만한 11명과 실력이 뛰어난 2명과 못하는 9명이 싸우면 승패는 고만고만한 11명 팀이 이기겠지만 정작 대표급에 들어갈 유망주를 수확하게 되는 농사를 하게 되는건 뛰어난 2명을 건지는 후자쪽이 나은거지요..
오히려 한국은 과거에 유소년 축구 교육을 한다면서 유망주들을 교육하며 그들에게 마음껏 개인 기술을 펼치게 해주지 않고 시스템과 조직적인 움직임에 박아놓으려 했기에 욕을 먹었던거고요.. 개인플레이하면 뺨맞는단 소리가 괜히 있는게 아니죠..
현재는 팀의 조직적인 플레이를 강조하기보단 개개인의 플레이를 하게 냅두는 편인데 이쪽이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원래가 유소년은 스스로 플레이하게 도와만주면서 그중 스타플레이어가 나오면 키워주는게 맞고 미래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한 교육인겁니다..
97명이 별로여도 2,3명의 천재가 나오면 그게 건지는거고 100명이 다 고르게 잘하는데 특별히 잘하는 천재는 없으면 건지는게 한명도 없는겁니다
 

그리고 일본이 시스템이 좋다는데 일본이야말로 철저하게 개인의 플레이를 자제시키고 패스연습부터 하며 누가 들어와도 팀에서 패스는 하는 스패너를 만드는 교육입니다
전형적인 고만고만한 실력들을 양산하는 교육이죠
철저하게 패스만 습관적으로 하게 하지 개인의 기술이 늘어나기는 힘들기때문에 오히려 이런 교육에서는 절대로 세계적인 선수가 나올수가 없어요

1. 잘못 알아듣고 계시는 것 :

 한국 축구가 스타 플레이어에게 의지한다는 말의 요지는  한국식 유소년 축구 병폐에도 불구하고 (학원 축구) 그걸 극복하고  탄생한 소수의  유망주에게만 의존한다는 뜻이지

창의 성을 막는 조직 시스템  기르자는게  아니에요
 팀전체가 1~2명의 스타플레이어에게 짐이 되는 전력으로 성장시키면 안되잖습니까?

일본시스템이 좋은게 특정나이가 되기 전까지 전술훈련을 자제하고 개인기나 볼이 발에 붙이는 훈련시킨다고 하거든요 
 (이건 이영표도 인정한 부분인데 일본은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고 했죠 )

한국 유소년 축구의 한계 때문에  손정웅이 손흥민 데리고 나와서 강변에서 기본적인 슛팅 훈련 시킨것도  기본기의 부재의 한계를 느낀거고.

결론은 한국은 좋은 인재풀을 활용할 시스템만 더 체계적으로 갖춘다면 훨씬 나아질거라는 게 포인트 입니다.

2. 잘못 생각하시는 것
대부분이 못해도  한두명을  집중 키우는 말은 팀스포츠 자체를 부정하는 것 처럼 들려요요.. 현대축구에 발전된 수비전술에선  펠레나 마라도나 같은 혼자서 다 해결하는 축구가 통하던 시절과 다르다고 봅니다

 클럽의 호날두와 포루투칼의 호날두가 다르듯이요  스타플레이어 못지 않게 팀원들도 받쳐줘야 합니다 (한그러면 박지성 이나 손흥민 고개 절래 절래 상황이 반복되는 거임)

 대부분이 전술적 움직임을 이해하고 움직여줄 기본적 소양을 끌어 올려줄 시스템과 + 유망주에 대한 투자로 팀을 극대화 시키자 이지.. 뒤틀린 황천의 시스템에서  스타플레어만 집ㅊ중 투자하는 건..  기본 시스템이 엉켜있는데. ..좋은 자원을 아깝게 쓰는 꼴이죠

갸들만 집중 마크하면 공격라인 전체가 막혀버리고 스타플레이어들도 훨씬 빨리 소모되고 부상위험도 커지는데요

견소리 같은 글 보는것도 짜증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