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감독이 인터뷰에서 다른 명문클럽에서 스카웃제의도 많이 받았는데 선수들때문에 안옮겼다는 인터뷰를 본적있어요.선수들과의 유대관계가 좋았고,한편으론 정이 많은 감독이니 가능했겠죠?무리뉴가 명장이라면 벵거는 명장이면서 또한 덕장인듯..
포치도 선수들과 불협화음없고,선수단도 잘 장악한거보면 덕장이면서 명장으로 보이네요.
포체티노가 과거 퍼거슨이 자신의 롤모델이라고는 취지의 발언을 했었죠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football03&wr_id=640092 위 링크가 뜬 비슷한 시기 다른 기사에서는
포체티노가 레비와 축구 철학에 대해서 논하고 토트넘만의 색깔과 전통을 만들자고 했다는데.....
레비가 처음에는 말로 호응해 주는 듯하다가
지갑을 걸어 잠그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묵묵부답하니까
빡친 포체티노가 아약스전 끝나고 " 이런 상테로 EPL4강과 챔스가 보장될 줄 아느냐?"라면서
다소 도발적인 발언을 한것이죠
이 얘기는 선수 수급을 위한 이적금 확보와 년봉 현실화해서 당장 "에릭센 부터 지켜라 지감 안 열고 보내면 나도 그만 둔다"는 적발한 설득이겠죠
그만 두고 딴 곳에 가기 위해서 한 발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리그에서 13패나 했죠
이대로라면 내년에 뻔한 겁니다
"내가 바보냐?" 라고 말한 것도 이 취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