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급만 되도 대박인데

받아주는 동료의 실패율은 많아도 강인이 패스가 조금 더빠르고 위협적인 느낌이 있는듯

에릭센도 좋은 패스를 하는 선수지만...
이강인 패스가 난이도가 더 높네요

이강인이 시야가 훨씬 좋죠 ㅇㅅㅇ;; 이건 습관처럼 굳어진거라
이강인은 어릴때부터 훈련으로 그런 습관 만든거거든요..

공받기전 주위 동료 위치 다 파악합니다
에릭센 장면 자세히 보시면 공받기전 위치 파악 못하죠..

태평양처럼 넓은 공간서 기다리는 손흥민 뒤늦게 보고 패스해줍니다..
강인이랑 좁힐수 없는 차이에요

ㅇㅇ 이건 강인이가 어릴때 훈련으로 강제로 공받기전 주위 둘러보는 습관 만든거라..
사비도 같은 습관 가지고잇죠.. 공받기전 끈임없이 주위 동료나 상대선수 위치 확보하는 습관..

이강인의 느닷없는 미친 킬패스도 마지막으로 본 우리선수 위치를 보고 자기가 예상한
동선대로 침투한다면 그에 맞춰 찔러줄 생각을 갖고 잇기에 아무나 할수 없는 침투 패스가
수시로 가능한거죠..

윗장면은 굳이 시야가 넓지않더라도 찔러줄수 잇는 상황이지만...
자세히 보시면 왼발로 툭 치고 한걸음 더 걸을거라 생각한 상황서 바로 찔러줍니다..

즉 자기가 찔러주기 편한 상황서 준게 아니라 동료 침투 타이밍에 패스를 맞춘거죠..
두번째 장면 보시면 더 빨리 줄수 잇는 상황서 태평양 공간을 늦게 보고 패스한거고..

첫번째 장면은 동료타이밍에 맞춰서 잰발로 툭 건드리면서 반박자 어긋나게 패스를 줘서..
환상적인 침투패스가 나왓죠.. 강인이가 더 어려운 패스를 햇다고봅니다 ㅇㅅㅇ;;

물론 에릭센도 뒤늦게 준거긴하지만 안쪽으로 파고드는 동료 이동 방향을 예측하고 주긴 햇어요..
에릭센도 정확하게 주는 패스는 쉽게하죠..

강인이나 사비처럼 공받기전 우리선수 상대선수 위치를 다 파악해두는 습관은 없다보니..
칼같은 패싱 능력을 갖추고도 가끔 좋은 위치에 잇는 동료를 놓치는건 어쩔수없죠..

강인이도 어릴때부터 주위 둘러보는 습관을 훈련으로 만들어둔거라..

에릭센 보다 눈에 들어 오는게
공격수들의 위치선정에서 두 짤 차이가 많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