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걱정되는게 '영웅식' 육성 쪽으로 가는게 아닌가 싶어요.. 스타플레이어 반짝 몇 정도 배출하고, 나머지는 나락으로. 그래서 선발과 교체선수의 갭이 너무 큰거같은 느낌..

저는 이번 K리그 21세 이하 선수 정책변화가 U20에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선수들이 프로경험을 꽤 하고 나왔죠..

유소년 시스템은 잘 모르고 깊게 고민하며 살지는 않지만 간간히 생각해보면 우리가 문제로만 인식하는 학원축구의 방식이 따지자면 미국 농구랑 비슷하고 야구 시스템이랑 비슷한데 nba가 매년 마이클조던을 배출 하진 않아도 세계최고를 늘 유지하고 있고 야구도 이런 문제가 대두되진 않고 그 시스템으로 나온게 박찬호 추신수 류현진 등의 선수들...

사실 축구는 유럽이 답일지도 모르지만 그간 해오던게 있으니 빠르게 바꾸는게 능사는 아닐거 같긴 해요.

우리 나름의 효율과 최선을 찾아가려는 노력을 한다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지금 어린 선수들 보면 옛날이랑 확실히 다릅니다.
백승호 이강인을 시작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나아질 겁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무분별한 해외유학붐이 가라앉았다라는 것입니다.

이강의 경우처럼 해외유학실패후의 삶이 .. .굉장히 많은 실패자들이 많았고,
그로 인한 골짜기 세대가.. .k리그에.. 잇는 선수들입니다.

21세 k리그 무조건 선발이라는 것이 왜나왔냐면.
해외진출후.. 2년간 설수 없다라는 규정에 대한 보완책입니다.

정말로 무분별한 해외유학으로 인한 수많은 인재들이 많이 사장 당했고.
그선수들이 키워낸  미취학아동들을 가르키면서

급속한 성장세를 이뤘고.

유소년의 성장세는 해외유학붐이 가라앉으면서 선수들이 급성장하기 시작했다라는것입니다.

사람들이 자세하게 몰라서 그렇지 외국에 유스팀이나 그런곳에 한국선수들이 은근히 많은

우리나라 유소년은 2002년 이후가 본격적이라 봐야죠 2013년팀부터가 그 시작이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