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는 말을 너무 가볍게 함. 이천수의 중국화 발언떄문에 김영권 장현수 김민재 같은 선수들이 그냥 중국에서 뛴다는 이유로 엄청 까였음.

엄청 까였죠.

뭐 맘에 안드는건 안드는건데

맘에 안든다고 무조건 조패지는 않잖아요

어떻게 그걸 리액션 하느냐는 그냥 그 사람의 성향과 인성에 갈린 것이라는 거죠

근데 네가 잘못해서 그런거야 라는 남탓만 주장하니 문제;


맘에 안든다고 사람을 죽여놓고 네가 맘에 안들게 해서 죽인거야 라고 하는 거랑
차이가 없잖아요?

이천수는 일단 인천성적에대한 책임부터 일정부분 지라고 하세요

뭐 이천수 쉴드 치는게 아니고

감정에 대한 본인의 행동은 상대방의 탓이 아니라는것 본인의 감정을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순전히 본인에게 달려 있다는 이야기죠 뭐.

승우 까이는거 보면 거의 이천수 까이던 그 때 느낌하고 많이 비슷함.

실력 운운 하는 드립도 따지고 보면 이승우의 분위기나 행동거지가 근본적으로 마음에 안들어서

갖다 붙히는 게 많음.


즉, 실력을 지적할때도 '형용사(감정실린)'를 자주 구사하는거 보면 아 저건 감정이 실려있네 라고
알수가 있음.


심지어 조부상을 당했는데도 조롱하는 인간들이 나옴.

이천수 은퇴시즌 쯤와서 성적이 기대치 못미치는건 비판받을만도 하고
행동거지 뭐같이 한것도 맞는데

실력이 없는선순 아니죠

한창 잘나갈때는 말 뽄새 이쁘게 안해서 그렇지 역대 최고 재능중 하나였는데
아직도 울산때 이천수 생각하면 K리그에서 아무도 못막는 선수였어요

이승우도 기대치에 비해 크게 못되는 중이라 까고있는거지

사실 실력은 있는선수죠 언더대회때만봐도 아르헨티나 3명제끼고 골넣은것만봐도

그게 제일 이해가 안되는 부분임.

부모가 자신의 아이가 기대치만큼 못컸다고 갈군다고 칩시다
그러면 누구라도 그 부모에 대해 손가락질 하면 했지 아이 탓을 하진 않잖아요?

무슨 쌍팔년도 마인드도 아니고 기대치만큼 못컸다고 까는 행위를 한다는거 자체가
전 정말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건 핑계고, 행동거지나 그런 게 맘에 안드는게 맞아요

기대치만큼 못컸다고 안타까워하거나 아니면 신경을 끄거나 하면 되는거지
너 이새끼가 왜 기대만큼 못컸어 썅누무 새끼 쳐맞아 쳐맞아 이러는 인간이 잇으면
그 인간이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그쵸?

기대만큼 못컸다고 비난하는 사람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자신의 기대에 배신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오히려 반발력마냥 더 까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