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안좋은게
모든 책임은 어떠한 경우에도 감독이 지는것이 이쪽 세계이고
팬들은 요구만 할 뿐이며 요구를 통한 압박으로 인해 감독이 고민하여 수용한다고 치더라도
자신들의 요구에 대한 책임을 팬들이 절대로 지는 일은 없으므로 아무 생각없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질러대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만약에 해당되는 일이 벌어졌을때에
이기거나 지거나 무승부라는 선택지가 있고
동시에 경기 내용면에서 졸전, 평전, 수전이 발생하는데
이때 일부는 우승이 봐서 경기결과와 내용과는 상관없이 만족하고 가는 경우가 있지만 현실은 그다지 녹록치가 않은데, 그 사람들 외의 사람들은 여전히 다수가 포진되어 있기 때문.
이 상황에서 우승이 선발 써서 실패 -> 직전경기 백승호 선발출전시킨것은 팬들의 선택이고 감독은 그냥 쓴건데 얻어걸렸던 것. 이라는 까들이 창궐
이 상황에서 우승이 선발 써서 성공 -> 봐바라. 팬들이 옳았잖아? 우승이는 선발로 써야 빛을 발휘하는거고 팬들도 다 아는 사실이었는데 너만 고집부려서 안쓴 것이다. 무능꼰대 벤투 끌어내라는 까들이 창궐.
이 상황에서 우승이 선발 써서 그냥 평범인데 지거나 이김 -> 우승이 선발 봐서 만족하지만 경기내용은 졸전이었다 어차피 꼰대 벤투는 끌어 내려야 한다.
이러한 루틴의 무적의 논리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것은 이미 정해져 있으니
어차피 욕먹는거 그냥 감독 하고 싶은대로 하는게 여러모로 이득일 것으로 사료됨.
국대팬들이 생각하는 평가전과 감독이 생각하는 평가전은 다른데
국대팬들이 생각하는 평가전으로 평가전의 의의를 맞추고 시작하니 이런 사단이 벌어진 것도 없지는 않은데
좀 기다려 줍시다.
현재까지 파악해본 바로는 팀 자체를 천천히 만들어가는 타입인 것 같고
진짜 시작은 2차 예선부터입니다.
작성일 : 19-06-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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