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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13 14:40
[잡담] 여러 선수 인터뷰를 보고 벤투 기용에 대해..
 글쓴이 : 생이눈팅러
조회 : 555  



1. 철학이 확고하다.

- 자기만의 룰이 있고, 그 룰을 지키는 타입.


2. 그 철학에 대해서인데, 선수의 성향과 자신이 추구하는 전술과 움직임에 분명한 선을 둔다.

- 이 부분이 바로 벤투가 매번 말하는 '훈련'에서의 모습이죠. 다음에서 계속합니다.


3.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자신이 원하는 기대치에 올라올 때까지 기다린다.

- 우선 자신이 픽한 선수는 믿어줍니다. 믿지 않아서 투입하지 않는 게 아니라, 믿으니까 계속 차출해요.

- 선수성향과 감독의 기대치가 같으면 금상첨화에 바로 붙박이가 가능하지만, 그게 서로 다르면 당연히 전술적인 운용에 있어서 차질이 생깁니다. 이 부분을 유연하게 두느냐 아니냐는 감독의 성향인데, 벤투는 철저하게 전술적인 움직임을 중시하죠.(선수 개인의 능력과 실력과는 무관한 이야기입니다)

- 물론 이런 판단이 시기상조일 수는 있지만, 적어도 지금 현 단계에서 벤투감독이 생각하기에 대표팀에 필요한 것은 이러한 전술적인 움직임에 익숙해지는 것이라 판단한 것 같네요.


4. 정리.

- 차출은 받지만 출전은 하지 못하는(혹은 선발출전을 못하는) 선수들에 대해서, 벤투감독은 얼마든지 그의 기준 내에서 경쟁을 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다만, 이 경쟁이라는 게 경기장에서 증명하는 게 아니라! 감독이 주문한 것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가를 보는거죠. 이건 아마 대표팀 내에서 연습경기 같은 것을 통해 판가름이 나겠죠.

- 여러 선수들 인터뷰나 기자, 전문가들 의견을 보고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즉흥적으로 쓴 글이라 좀 부족하겠지만 가볍게 봐주시길.. 싸우지마시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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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빠어어 19-06-13 14:41
   
이야 정리 감사드립니다~~~
1996 19-06-13 14:43
   
이래도 다음경기에서 "그 선수" 안내보내면 고집불통 적폐 취급당합니다
     
승우빠어어 19-06-13 14:51
   
1. 까, 빠 와 같은 공격적인 제목의 글은 자제 바랍니다.
-강제성은 없으나 그 도가 지나치다 판단되면(잦은 신고접수 및 상습일 경우) 경고후 강제조치 합니다

2.  저격도 금지입니다.

승우가지고 적폐취급 한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왜 단편적인 사례를 가져와서 그것이 일반적인 것 마냥 말씀하나요?제발 여기서라도  승우까들 하는 짓 안봤으면 합니다. 부탁하겠습니다.
          
1996 19-06-13 15:05
   
단편적인 사례라구요?
호주전 끝나고 벤투가 선수실험 안한다고
꼰대에 축협 적폐니 뭐니 말 많이 나왔음
불과 30페이지 안의 수많은 글들이 단편적인걸까요?
벤투가 선수 실험 안한다는건 그동안 친선경기에서
벤투가 써온 스쿼드의 깊이를 보면 아니라는걸 알수있죠.
선수실험 안한다는 말은 결국 특정선수에게만 해당하는거죠.
근데 이란전때 선수 좀 바뀌고 백승호까지 나오니
그런얘기 대부분 사라졌고. 한 선수 팬분들의 불만은 아직 남아있는듯.
그들에 의해 벤투가 부당하게 까이는걸 지적하고 있는것 일 뿐
               
승우빠어어 19-06-13 15:21
   
이승우 예기 하는겁니다 . 경기 전에 이승우 선발 예상 아무도 없었고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였어요.  경기후에도 이승우에 의해 아쉬운 부분도 지적되는 분위기고 이런저런 건설적인 토론도 하고 잘 넘어갔는데 왜 또 관심법 마냥 이승우 예기를 꺼내서 욕 먹이는 겁니까? 

왜 본인 혼자 화가 나서 발광하며 쳐 난리 치냐고요?

왜 게시판 몇 개 안되는 이승우 글 가지고 난동 부립니까?

이승우 팬이면 벤투까?

그래서 하는짓이 이승우까짓?

좀적당히 합시다.
                    
1996 19-06-13 15:35
   
제가 무슨 난동을 부렸는지? 욕이라도 했음?

난 그냥 차분하게 그분들 논리에 반박하고 있을 뿐인데 왜 님이 더 흥분한거 같죠?ㅎ

모두가 사용하는 게시판에서 제가 못 할 말이라도 했음?
                         
승우빠어어 19-06-13 15:58
   
하지 말라면 하지 말라고요 좀.  다큰 어른이 말귀를 못 알아 쳐 듣나? 좀 들으라면 들으세요.

저격x 빠까x
                         
1996 19-06-13 16:08
   
내가 왜 당신이 하지 말라면 안해야 하는거죠?
                         
승우빠어어 19-06-13 16:10
   
여기는 니가 벌고 싶으면 벗고 자고 싶으면 자는곳이 아니에요. 좀 지킬건 지키란 소린데 좀  알아  들으라고 좀
                         
1996 19-06-13 16:15
   
아우 추하다 추해. ㅋㅋ
                         
승우빠어어 19-06-13 16:18
   
이래도 다음경기에서 "그 선수" 안내보내면 고집불통 적폐 취급당합니다

이게 당신이 쓴 문장이요. 이승우와 이승우팬이 아무련 관련  없는글에  이런글 쓰는 이유가 뭐냐고요? 이게  바로  저격이고  인신공격입니다.

좀 팬이나 선수 저격하면서 인신공격하는건 적당히  합시다 제발
신비루 19-06-13 14:46
   
저도 그렇게 알고 있어서 믿고 있어요.
최종예선때쯤 슈틸의 결과와는 다른 진짜
벤투축구를 확인할수 있을거라서 기달립니다.
좀 불만인건 흥민이의 휴식이예요.
     
생이눈팅러 19-06-13 14:47
   
이건 저도 동의... 불가피하다는 건 알겠는데, 너무 흥민이에게 부담을 주긴 하죠.
선발출전까지야 이해하지만 교체정돈 해줬으면..
아무리 A매치가 몇 경기 없다지만 너무 빡빡함..
솔직히 19-06-13 14:51
   
문제는 1년내내 선수들과 붙어있는 클럽감독과
달리 국대감독은 상대적으로 짧은 훈련시간밖에 없다는 겁니다.

김보경선수의 인터뷰중에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감독이 원하는 선수 스타일이 확고한 것을 느꼈다."
이 말은 벤투의 전술유연성은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다시말해, 국대감독은 선수에 전술을 맞춰야 돼는 데
전술에 선수를 맞추겠다는 식의 클럽감독의 마인드로는
포루투갈 감독시절의 실패를 되풀이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생이눈팅러 19-06-13 14:52
   
말씀하신 부분은 이제 결과와 팬들이 판단할 몫이니 저는 분석만...ㅋㅋㅋ
     
씨네마 19-06-13 14:54
   
선수 스타일이 확고한거랑 전술 유연성은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벤투는 경기 도중에 전술을 상황에 따라 계속 수정합니다. 선수만 바꾼다고 전술이 유연해지는게 아니죠. 선수 활용폭이 작다는 특징은 있겠죠
          
솔직히 19-06-13 14:55
   
이 분 최소 아컵 안보신 분.
               
씨네마 19-06-13 15:03
   
아컵 다 봤습니다. 제가 말한 전술 부분은 아컵 이후 평가전 보면서 점점 전술 변화가 많아지는게 보여서 언급한겁니다. 부임 5개월만에 한 아시안 컵에서 다양한 전술 변화 요구하기는 무리죠. A플랜도 제대로 구사하기 힘들텐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좋아지는게 보이니까 불만이 없는거죠.
씨네마 19-06-13 14:52
   
네 동의합니다. 급하게 하지 않고 보수적인 성향이 있을 뿐인데 그건 운영 스타일이고 그리고 그 결과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생이눈팅러 19-06-13 14:54
   
대기만성형이죠. 걱정되는 건 그 철학을 공감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있을 경우에 생기는 마찰, 리더쉽이 있겠네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별 문제 없어보이니까 괜찮겠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