넹 제가 본 벳남에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보는 뉴스미디어 사이트의 한국 결승진출 뉴스https://vnexpress.net/bong-da/han-quoc-lan-dau-vao-chung-ket-u20-world-cup-3937206.html 에선 반응이 좋던대요. 한국을 빠는 내용은 아니지만 축하한다고 하고. 한국은 벳남처럼 길거리에서 응원을 안한다는 등 벳남과의 차이를 얘기하거나 박항서 감독의 나라가 결승에 가서 기쁘다는 반응인데 물론 중간중간 벳남뽕 맞은 얘기도 있지만 한국의 결과를 폄하하는 내용은 없어요. 벳남 애들도 U20이 힘들고 꽤 권위가 있는 대회인걸 알아요. 왜냐면 지금 벳남대표의 주축이 되는 애들중 몇명은 벳남 최초로 U20월드컵(2017년 한국에서 개최)에 출전한 애들이거든요. 이떄 벳남 사상 최초로 u20월드컵에 출전해서 벳남 언론에서 크게 주목을 했습니다. 비록 예선탈락으로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햇지만.
안 그래도 제 번역글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관심 많이받고 논란의 여지도 있는 것 같아, 구글링해서 찾은 사이트 몇 군데 번역하고 있습니다. 님 댓글 링크의 기사도 이미 진행중에 있으니 금일 회원번역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그냥 선의로 한 요청번역글이 이렇게 논란이 될 줄 몰랐는데, 메인에 올라갈 거라고 생각 못하고 하나의 사이트만 참고해서 번역한 제 불찰이겠죠.
이야기 종합해보면 베트남에서 메이져급 사이트에선 한국을 칭찬하고 댓글 10개 정도 달려 있는 초 마이너 사이트에선 한국을 비하하는 사람이 있다 정도로 해석해도 되는건가보네요.
즉, 수많은 베트남인들이 있는 곳을 무시하고 댓글 10개 정도 달려 있는 악플러들이 있는 마이너 중의 마이너 사이트를 꼭 찝어 찾아내 번역을 의뢰한 사람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따라서 번역자님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던 의뢰자에게 낚이신 것은 아닌가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지 않나 싶습니다.
정황상 의심해볼 수 있다라는 정도입니다.
물론 여기 댓글 단 분들의 이야기를 종합해서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는 뜻 정도입니다.
대략... 그 베트남 마이너 사이트를 번역하신 번역자님께서 다시 한 번 품을 파셔서 메이저 사이트 하나 번역해주시면 바로 논란은 해결될 것 같습니다.
만약 다른 번역자 분이 베트남 메이져 사이트를 번역하면 마이너 사이트를 번역해서 올리신 분의 입장이 꽤 난처해질 것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아닙니다. 휠라님이 번역문 올린 사이트도 벳남선 꽤 많은 이용자가 있는 사이트로 보여지는데요. 다만 벳남 애들이 u20등에 그리 큰 관심이 없음다. 지들이 출전한 대회도 아니고 연령별 대회다 보니 관심도 떨어지고요. 한국도2015년 u20 아시아 예선서 탈락해 본선 못나간 적이 있는데 그당시 사람들 아무 관심이 없던 걸로 기억합니다. 바꿔 생각함 벳남애들이 한국성인도 아니고 청소년 월컵 결승에 오른걸 크게 관심 있어 할 이유가 없지요. 일본은 자기들 팀이 올라가서 16강에 올라가고 한국과 같이 붙었고 그 한국이 결승까지 갔으니 관심이 그나마 있는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