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국내에서 키운다면 K리그 유스가 낫지, 바르샤 유스가 나을까요 ...?

한국 유소년 축구의 미래를  제일 걱정하는게...

10살까지는 무조건 볼이 발에 붙도록 개인 훈련에 매진시켜서  퍼스트 터치를 흡수시키도록 플랜을 짜야하는데

한국 학원축구 상.. 경기 입상에 축구 지도자들 커리어에 영향을 미치다 보니..

가장 흡수시켜야 할 시키에 죽어라 전술훈련만 시켜서.. 동나이때는 제법 효과적인 축구를 하는데

나중에 성인이 되면... 발에 안붙던 한국 선수들은 아무리 죽어라 해도...

유럽애들같은 볼의 안정감이 안생김...아니 심지어 옆나라 일본이 패스축구네 예쁜 축구네 하는 수준의

키핑이나 패싱력도 안나옴..

이게 제일 결정적인 문제..난투전 하고 속공으로 경기 따면 포텐터질땐 제법 괜찮은 결과를 내더라도

조금만 잠그거나 압박하는 팀 만나면.. 불안해지고 걷어내고..어처구니 없는 실책이 반복..

이 암걸리는 축구에 대한 개선점이 분명한데..한국축구의 병폐가 이걸 수십년째 반복시킴

그걸 바꾸려고 골든에이지도 하고 8인제도 하는거죠 8인제는 올해부터 시작했으니 십년뒤는 바뀌지않을까 싶어요

골든에이지 프로젝트이후에 기술적수준은 훨씬 좋아졌습니다 이번 세대는 확연히 느껴지진 않습니다만 u17은 확 느껴지죠 앞으로 좋아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