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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17 00:51
[잡담] 英 매체 "낭중지추 이강인, 왜 레알이 노렸는지 알겠어"
 글쓴이 : 2019사역자
조회 : 1,624  

 

낭중지추(囊中之錐).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으로 숨어있어도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재능을 일컫는다. 영국 매체가 우크라이나의 우승에도 눈에 띄었던 이강인의 재능을 조명했다.
 
이강인은 16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의 우승으로 끝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받았다. 이번 대회 이강인은 2골 4도움으로 활약하며 정정용호의 결승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영국 매체 '스쿼카'는 경기 후 "우크라이나의 첫 우승에서 알 수 있는 다섯 가지"라는 제목으로 결승전 면면을 다시 짚었다. 매체는 우크라이나 대표팀의 우승에 대해 주로 다뤘지만, 대한민국 대표팀 역시 새 역사를 썼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가 노렸던 재능은 잠재력을 한껏 드러냈다"면서 이강인에 대해 다뤘다. 매체는 "우크라이나의 승리에 취해 경기를 지배한 젊은 한국인 선수를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대한민국의 가장 큰 스타는 페널티킥으로 첫 득점을 성공시킨 이강인이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발렌시아 출신 선수는 최전방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역할을 맡아 대한민국의 플레이를 이끌었다. 개인 기량을 맘껏 선보인 이강인은 왜 레알 마드리드가 18살에 불과한 선수를 노렸었는지를 알게 했다"며 극찬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이강인에게는 8천만 유로(약 1,063억 원)의 바이아웃이 있다. 저렴한 이적료로 시장에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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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kiki 19-06-17 00:53
   
이와중에 레알 소속 3부 리그 갔다고 정신 승리하는 어느 섬나라...
승우빠어어 19-06-17 00:53
   
오호
커피카피 19-06-17 00:56
   
그럴 리는 없지만 이럴 때 미친 척하고 레알이 이적료 1천억에 연봉 30억 정도로 강인이와 1군계약한 후 라리가 중하위권팀으로 임대보내면 일본애들 반응 재미있을 것 같은데......
쌈바클럽 19-06-17 01:06
   
영국 똑똑하네 사자성어도 알고~
     
당나귀 19-06-17 01:07
   
그르게요...
     
spraingers 19-06-17 01:14
   
나도 영국 언론에서 낭중지추를 들을줄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