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9-06-20 16:43
[잡담] (일본기사) 30년 이상 취재한 기자를 놀라게한 쿠보의 ″기자회견력″
 글쓴이 : 급제동
조회 : 4,029  

기자.png


쿠보의 "회견력"에 브라질 축구를 30년 이상 취재한


경력의 기자마저 경악. '마치 남미의 베테랑'



FIFA랭킹 28위의 일본 대표팀은 1차리그 첫경기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리는 16위 칠레에 0-4로 완패했다. 첫 선발 출전한 MF 쿠보 다케후사(18) (레알 마드리드) 는 톱으로 풀타임 출장. 세명을 제치고 골에 근접했지만 결국 슛 2개에 끝나고 가네다 노부토시의 최연소 골 기록 (19세 119일)은 경신하지 못하고 분함을 삼켰다. 당당한것은 플레이 뿐만이 아니었다. 30년 이상 브라질 축구를 취재하는 사와다 히로아키 (63) 통신원은 첫 취재를 한 쿠보에게 거물의 모습을 "보았다"-


마치 남미의 베테랑 선수 같았다. 경기 후 믹스드 존. 스타의 말을 들으려고 몰려드는 많은 일본인 기자들의 앞에서 냉정하게 대답한 모습도 충분히 관심가질만 했지만 더 놀란것은 칠레인 기자가 질문하려고 했을때의 일 "스페인어의 질문은 앞으로 하나만 받습니다" 라고 유창한 스페인어로 태연하게 선언하고 스스로 기자회견을 진행한 것이다.


브라질에선 칸테라 시절부터 유명헀던 FW 네이마르처럼 10대부터 당당한 선수는 드물지 않다. 하지만 이국의 땅에서, 게다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스스로 주도권을 지고 대답한 18세에게 "일본에도 이런 선수가 나온 것인가"라고 눈을 의심하고 말았다.


브라질에서도 쿠보는 주목도가 높다. 브라질 최대의 주간지 '베자'는 인터넷 판에서 "쿠보가 왜 일본의 메시라고 불리는지 보여주는 플레이를 보였다. 그는 일본 축구의 기대주이다" 라고 전했다. 인터넷 매체 '가제타 프레스'도 "일본의 보석이 칠레전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KUBO의 임팩트는 일본 뿐만이 아니라 남미에서도 포효하고 있다.



https://hochi.news/articles/20190618-OHT1T50274.html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기자회견가지고 이 난리면 우리흥 인터뷰 하는거 보면 뒤집어 지겠군요 ...일본의 국뽕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특히 마지막 "KUBO의 임팩트는 일본 뿐만이 아니라 남미에서도 포효하고 있다." 회견도르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잔트가르 19-06-20 16:48
   
이정도 물고빨고 우쭈쭈하면 심각한 수준인데~~
아사다마오를 그렇게 물고빨고 우쭈쭈해서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몸소 경험하고선 아직도 이러고 있으니~~참 답답한 족속들이네ㅋ
     
축산업종사 19-06-20 17:11
   
아사다 마오는 성공한 운동 선수예요.
세계에서 수위권에 위치했던 운동 선수와 저런 떨거지와는 비교 자체가 안 되죠.

쿠보 급 선수에 대한 평가는 오카자키의 말이 가장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 정도의 선수는 유럽에 널린 평범한 유망주.

사실 그런데 이것마저도 과분한 평가죠.
평범 이하의 선수니까.
검군 19-06-20 16:54
   
구보가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구보의 발전에 일본 언론이 발목을 잡고 있는 셈.
뇽가뤼 19-06-20 17:10
   
회견도르 수상이군요 !!

그도 그럴것이... 해외진출 일본선수들이 종목을 불문하고...
현지언어를 구사 못하고 통역이 있어야 인터뷰가 되었던 현재까지의 상황때문에 그렇죠...

남미에서 스페인어로 인터뷰를 했다는거 자체가 대견 할 수 밖에요...

일본애들에 비하면 한국선수들 언어습득력과 현지 문화 적응력 하난 정말 뛰어납니다...
불청 19-06-20 17:20
   
무게 중심이 대갈통에 쏠려
숙명적으로 잘 엎어지는 찦차형 체형을 타고 난 선수
카스티야에서 100마력을 900마력으로 업 한들
커브마다 나가 떨어질 무쓸모 와꾸(틀)로는 한계에 직면할 것
걍 과욕 접고 버프받는J리그나 동남아리그에서 밥 벌어먹는 게 최선
     
푸르른담 19-06-20 21:30
   
어린아이에게 웬 막말입니까?
     
아무로레이 19-06-21 17:24
   
쿠보 선수는 잘못한게 없어요~ 너무 뭐라하진 맙시다.
이치로처럼 30년 발언 같은거 하는 선수도 아니고 (나중엔 어찌될지 모르지만)
다~ 일부 무개념 축구팬들 + 방사능우익세력들이 문제죠.
위증즐가 19-06-20 17:23
   
반드시 나오는 레파토리 중 하나가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이네ㅋ
그래도 살짝 스페인 남부사투리 쓴다는 강인이랑은 비교 안하겠지
앙메르띠 19-06-20 17:26
   
개웃기네
아니 웃프다ㅠㅠ
하얀그리움 19-06-20 17:30
   
쿠보도 참 스트레스 받겠네요. 가만히 놔두면 알아서 자기 능력것 클텐데
언론은 만화속에서 살고있으니... 유튭에서 영상보니까 자기 나이대에서는 괜찮게 플레이하던데
아마 언론이 잠재력을 막는 최대의 적이 아닐까 싶어요.
갑작스레 수많은 관심속에서도 잘 커준 강인이가 좀 대견한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아무로레이 19-06-21 17:26
   
온국민이 쿠보~쿠보~ 열광을 하니...  부담도 있을듯
이제 곧 예능에도 이제 슬슬 나올것이고 연예인이랑 연애도 할 것이고... 
10대 선수들 중에서는 패스센스가 좋던데 쭈욱 침몰할 가능성 높음
피지컬의 한계까지 겹치면 뭐...
두루뚜루둡 19-06-20 18:13
   
축구로 칭찬 못해서 이러는게 애잔하다
의자늘보 19-06-20 18:26
   
요즘은 축구를 주둥이로 하는 가요?
명불허전 19-06-20 18:31
   
방숭이들 기사 쓰는 걸 보면 기자라는 넘이 무한 망상의 나래를 펼치다가 혼자 삘받아서
자뻑의 끝을 달리는 듯한 인상을 줌
잉옹잉옹 19-06-20 18:35
   
저 기자는 30년 놀고 먹었는갑네
그것도 축구의 나라 브라질 특파원이면
쿠보 같은 애 동네마다 널렸을거 같은데 말이지
아 브라질은 스페인어 아니고 포루투갈어라 그러나??
Kaesar 19-06-20 19:03
   
자네 기자할 생각 없나?

축구보다는 인터뷰가 적성에 맞는 것 같네.
가입 19-06-20 19:07
   
이 기자 한 10년 후에 자기가 썼던 글 다시 봤으면 좋겠네요
테스크포스 19-06-20 19:48
   
어휴;;ㅄ들 진짜 또 시작이네 애한테 부담 좀 주지 마라 진짜..남의 집 애지만 불쌍해죽겠네 정말
거뷕이 19-06-20 21:30
   
뭐래는거여... ??? 기자 회전력 ... ??? 
일본애들은 가면 갈수록 이상함.... 정신이 약간... ㅉㅉ...
     
ㄴㅇㅀ 19-06-21 06:29
   
일본애들 툭하면 부모력, 메모력, 청소력, @@력, ##력에 이어 기자회견력...;; 별 0-4로 패해놓고 당당한 플레이 어쩌구..
revneer 19-06-20 21:36
   
이건 양호한거같네요
무슨 상체의 부드러움이 어쩌구 저쩌구... 일본에서 없던 상체..
완전 느글거리는 기사도 있던데 ㅎ
Binch 19-06-20 22:18
   
그저 웃길 뿐.
리토토 19-06-21 06:19
   
국뽕 주사는 프로포폴 보다 강한 듯...
체킷인 19-06-21 09:00
   
별의별걸 다 국뽕하네~
그냥 시건방진 꼬맹이인거자나
ultrakiki 19-06-21 11:04
   
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따라가겠다 쟤들은 ㅋㅋㅋㅋ
사바나 19-06-21 16:18
   
대체 쪽빠리들은 얼마나 굶주려있는거냐 ㅋㅋㅋㅋ
푸핫 19-06-21 20:20
   
내가 얼굴이 뜨겁다
실화소니 19-06-21 22:16
   
30년 경력의 여고생기자가 쓴것같은 필체네요.
역시 오타쿠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