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뭘 모르고 막 떠들지 마시길...
담시즌 왼쪽 윙인 게데스는 공격수로 포지션 위로 옮길게 확실해 보이고, 왼쪽 윙 백업으로 임대로 왔던 체리세프의 완전 영입이 점점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데니스 수아레스 영입도 바르샤에서 받는 주급문제와 이적료문제로 어찌 될지 모르는 상황이죠.
즉 지금 상황에서 강인이는 왼쪽 윙에서 유일한 자원인 수준입니다. 아니면 공격수 뛰고 싶은 게데스를 다시 윙으로 보내야죠.
그것도 아니면 돌려막기 전문선수인 바스가 왼쪽 윙으로 뛰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영입 다 실패하면 댁들이 싫던지 좋던지 상관없이 발렌시아에서 강인이를 써먹어야 하죠.
그것때문에 발렌시아는 영입상황을 더 지켜보고 결정해야 하는 겁니다.
뭐 한국인이면 당연히 한국선수가 팀의 주인공이 되길 원하는거야 다 같은 마음이죠.
하지만 18세 유망주가 단박에 빅리그에서 주인공이 될수 있는 팀은 없습니다.
처음에는 1군입성이 목표고, 다음에는 벤치자원으로 교체요원 3순위 안에 드는게 목표겠죠.
그래서 약간의 운과 실력이 따라오면 주전에 들어가는게 축구계에 당연한 상식입니다.
지금은 강인이가 그 과정을 걷고 있습니다.
유망주에게 기회란 누군가의 부상이나 영입불발, 방출 같은 작은 찬스에서 생기는 거죠.
1옵션이 아닌게 짜증이다? 그게 아니죠. 이건 기회입니다. 그토록 바라던 챔스진출팀, 라리가 강팀에서 미약하게 나마 한자리를 차지할 기회인겁니다.
물론 이후에 구단의 영입이 착착 진행 되면 강인이 임대 바라는 팀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게 발렌시아같은 팀의 최고 유망주가 가지는 특권이죠.
U20MVP 같은 타이틀 없어도, 지난 시즌 명단제외 되었어도 승격유력팀이 노렸던 선수입니다.
누가 팀의 주인공을 원하는지.. 님 뇌피셜?
축팬들이 원하는건 경기에 나올수 있는 팀으로의 임대나 이적을 원하는거죠
유망주고 어리기 때문에 한경기라도 더 뛰어야합니다.
벤치에만 있으면 실력이 느나요?
지난 시즌 발렌시아 주전들 부상복귀하고 이강인 어떤 쥐급 받앗는지
발렌시아 경기는 봤나요?
아문트에서 왔나 보네요,한국에서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 어떻게 되든말든 그저 지들 구단 쉴드치려고 안달 나 있는 애들임.그 동안 거짓말도 섞어가며 쉴드쳐보려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얼마나 노력을 하던지.이강인한테만 냉담하고 다른선수들,구단,감독에겐 애정이 넘쳐흐르는 애들임.앞으로 또 어떤식으로 쉴드치면서 나대고 다닐지 기대가 되네요.
우리 상식적으로 놉시다.
손흥민도 함부르크에서 데뷔시즌 포함해서 2시즌은 교체자원이였을 뿐입니다.
레버쿠젠에서는 감독지시로 1선이 아닌 2선에서 공을 돌려야 했습니다.
토트넘 첫시즌이 끝난 후 독일복귀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박지성도 PSV 첫시즌은 홈팬에게 야유 들으며 뛰었습니다.
맨유에서는 PSV와 달리 철저히 조연이였습니다.
이게 한국의 스타들이 그리고 모든 축구선수들이 성장한 과정입니다.
저는 이 과정를 말하는 겁니다.
모든게 꽃길을 걷는 처럼... 18세 1군입성, 19세 라리가 팀의 주전, 20세 발렌시아 주전, 21세 이적료 천억에 바르샤 입성, 22세 챔스우승, 발롱드로 획득.....
이렇게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발렌시아 이야기만 해도 20세 실바도 임대 돌았고, 알바도 벤치멤버로만 있다가 포지션 변경한게 풀백이였습니다. 마타 역시 당시 기대치가 높지 않은 선수였습니다.
뭐가 쉴드죠? 이게 상식입니다.
또 주전타령하면서 말장난 시작했네요.누가 주전 달라고 한 적 있나?
몇달을 교체로도 안써서 경기감각 체력 다 떨어뜨려 놓고.
발렌시아빠들 구단 쉴드질하러 다닐때 발렌시아는 임대 보내 달라면
잘보내주는 선수 생각해주는 좋은 구단인척하고 다녔는데 묶어두는거 보니 욕먹겠다 싶어서 변명과 쉴드가 필요해진듯.한동안 안보이다 또 기어나오는 걸 보니.
아문트 비상사태 각??
우선 전 누가 깐죽거린다고 부들부들댈 정도로 어리지 않아서...죄송합니다.
전 강인이가 동나이대 선수와 비교해서 1군 출장시간으로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분명 저도 전체적으로 봤을때 한동안 뛸 나이에 못 뛰었다는게 손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래서 u20에 차출 허락이 떨어진거고, 유럽에서 합류가 아니라 국내선수들 소집때 한국으로 보내준겁니다.
심지어 체리세프 시즌아웃으로 벤치자원으로 두어야 하는데 그냥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임대 안 보내줄거 처럼 생각하시는데...
참고로 라리가, 세리아, 분데스리가 이적시장 열리는 날은 7월 1일입니다.
epl만 6월에 열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이게 뭔 말이냐면... 합의가 되었더라도 발표가 안되고 있는 이적상황이 수두룩하고, 오퍼가 아니라 문의만 온 단계도 수두룩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권창훈도 여기에 해당하는거죠.
게다가 이적이란 연쇄작용입니다. 꽉 막혔던게 어디 하나에서 터지면 여기저기서 마구 연쇄적으로 이적이 일어난다는 겁니다.
뭐 그리 이미 단정짓고 화내는지 모르겠습니다.
1군출장시간으로 좋은상황인거마냥 사기친거 아주 대단했죠. 누구팬들이 아주 잘 알고 있었는데도 아무도 말도 안하고, 뭐 그 팬들이 만들어서 돌린작품이었을테니 당연한 행동이었겠지만.
그리고 벤치자원으로도 쓸 생각이 없는 선수 하도하도 안써서 u20안보내주면 그게 더 이상한거나 다름 없었는데 그게 뭘 그렇게 선수 생각해준거라도 우리구단 좋은구단 홍보질에 열심히 인지.
아주 구단쉴드에만 눈이 멀어가지고.
삐쭉삐쭉 거리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그래서 원래차출 의무조항도 아닌 U20대회를 심지어 국내선수들 합숙훈련 할 기간에 한국에 보내줘서 조금이라도 기분 풀려셨다면 다행입니다.
구단쉴드로만 보시면 대화가 서로 통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제가 하는 이야기는 한국의 강인이팬의 시선으로만 보면 100%로 속 시원하진 않지만, 발렌시아도 철저히 비주류에 성공한 케이스가 없는 동양의 11세 소년을 가능성만 보고, 가족의 생활경비까지 지원하며 키워왔습니다.
1군계약 발동 직전에 레알이 헐값에 뺏으려 해서 계약후 여러가지로 꼬인 점이 있으나...
괜히 유럽에서도 유스출신 선수를 잘 키우고, 중용하는 팀이 아닙니다.
강인이는 제가 발렌시아 보면서 가장 각 잡고 키우는 선수중 하나입니다.
부들부들 거리나 보네요.말투를 계속 지적하는거보니.그 팬들이 한 행동들 잘 지적해서 그런가??재밌네요,
그리고 차출의무가 있으나마나 쓸 생각없는 선수 보내주는건 당연한거라 기분이 풀리고 말고 할것도 없음요.
구단이 차출해줘서 기분이 좋은건 그 쪽 아니었나요?
만약 안보내 줬으면 지금처럼 귀찮게 또 머리 맞대고 구단쉴드 치러 다시 등장해야하니까
평소하던대로 이렇게 글쓸듯.
차출의무도 아니고 선수부상을 대비해서 구단은 당연히 할일을 한거
벤치에서 썩든 관중석에서 구경만하든 니가멋대로1군계약한 니 책임인거처럼 그건 바로 니사정이고 니 책임.누구 부상당하면 경기 뛸수있으니 아주 좋은 기회 잡았네
이런식??
그리고 댁이 하는건 구단쉴드가 100%맞고요.더이상 대화는 통하지 않을듯.그럼~
뭐... 에이프럴, 코코라마... 뭐... 알겠습니다.
재밌네요.
발렌시아팬분들은 발렌시아 유스리그 중계주소 돌려보며 몇년을 응원한 선수인데...
스페인 지역신문기사에 토막뉴스로 나오는거까지 번역해서 돌려보던 분들은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딴분들이 완장 차시는거 보면... 이것도 듣보잡 취급 받던 팀이 갑자기 관심이 많아져서 느끼는 새로운 감정인가 봅니다.
강인이가 빨리 성장해서 팀의 주축이 되고, 팀도 성적이 올라서 토트넘처럼 이전에 욕한거 잊고 다시 위아더월드 할 날이 왔으면 합니다.
생이눈팅러//현재 영입이 결국 다 실패한다고 가정하면, 페란 토레스는 현재 라이트윙 백업 자원, 강인이는 레프트윙의 유일한 자원입니다. 페란이 선호하는 레프트 윙으로 옮겨도 강인이는 양쪽 윙 2순위고요. 이 상태로 리그 시작하면 무조건 출전 기회 엄청 받습니다.
그것 때문에 강인이의 임대협상이 우선순위가 아니라 다른 윙자원 영입여부가 우선이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적시장은 7월1일부터라서 지금 임대이야기 나오기에는 다른 팀의 영입상황도 봐야합니다.
예로 당장 요즘 말 나오는 레반테쪽에서 완전영입 가능한 공미부터 구하기 시작한다면 강인이 임대논의가 안되겠죠. 그래서 임대협상은 대부분 후순위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그걸 보자는 겁니다.
M2401//팀과 선수가 어찌 서로 이익을 뺏고 뺏기는 적, 원수 관계로만 봅니까?
그렇게 보면 주급협상에서 약간의 타협가능한 금액차이로 협상이 늘어져도 그때부터 서로 적으로 봅니까?
벤치멤버는 다 출전시간에 조금이라도 불만이 있으니 팀과 모두 적인 관계인가요?
그렇게 극단적으로 보면 세상은 그냥 지나가다 부딪쳐도 원수가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