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승우빠어어

조회 : 534  

0506~0708시즌 이시즌에는 정말 민첩성이 절정이었던 시절
전성기보다 사실상 이때가 더 민첩성이 있었죠 메시 전성기때 한동작을 하는 시간동안 이때는 한두동작을 할정도로 적어도 제가 본 ( 스페셜 포함해서) 축구선수중에 가장 민첩성이 좋은 시절이었죠
이때 유리몸에 부상을 달고살았는데 이건 몸이 가벼워서 더 부상당하기 쉬웠던거같음
몸이 가벼우면 더 빨리 움직이게되고 부딪히면 깨지게되니까
로벤이나 호나우도 같은 케이스죠 정말 능력으로는 엄청 빠른데 몸이 감당을 못하게되다가 삐걱되는느낌 골결도 어느정도는 정착되어있었고(물론 전성기나 지금이랑 비교하면 정말 아니고) 드리블후 후속동작은 좀 지금이랑 비교하면 정말 후달리긴했음 그렇지만 어느정도 전성기때 이렇게 할수있다라는 포텐을 가지고있었다 이정도로만 생각하면됨
패스는 원래부터 잘했던거같음 공간이 많아서 그런지 패스가 더 다이나믹했음
근데 드리블기술은 좀 후달렸음 아래 메시에 비해선 클래식 윙어같은 드리블도 가끔하고요
치달 느낌나는 드리블도 좀 햇음

0809시즌 이 시절은 개인적으론 좀 실망한 시즌이긴한데 몸은 불려서 늘어져있고 부상이 없어서 처음으로 많은 경기수를 뛰다보니 경기력에 기복이 있었음 리옹전 첼시전 뮌헨전 맨유전 지금메시기준으로 보면 꽤 실망스러운 시즌임
민첩성은 여전했지만 좀 많이 떨어졌죠 아무래도 몸을 불리다보니
근데 드리블 스킬은 점점 더 발전해가고있는 상태였음 사실 경기수를 많이 뛰어서 문제였지
체력이랑 컨디션만 좋았다면 엄청 발전해있는상태
결정력도 엄청 좋아지고

0910시즌 전반기는 뭐 망인거같고(실제로 마라도나랑 국대때문에 컨디션이 클럽이나 국대 가리지않고 바닥) 후반기때는 절정이었던시절이었죠 사실 이때가 메시 드리블 초절정이었다고 봄
정말 절정중에 절정이었을 때는 진공청소기같은 느낌이들었음 민첩성도 여전히 살아있고
이때부터 메시의 가장 큰장점인 1대 다수의 능력이 가장 돋보이게 발전했다고 봄
민첩성이랑 드리블 스킬이 가장 교집합된 시즌이었다고 봐요 공다루는거 한정해서는 예수랑 공찬다는 마라도나 말이 틀리지않았던시절

1011시즌 이 시즌은 뭐 언중유골님이 말씀하신대로 후반기 세탁인 케이스죠 잘하긴했는데 잘쉬고 그런날은 진짜 정점중의 정점을 보여줬음 맨유랑 붙을 때처럼
1대다수의 능력은 더 발전했고 저돌적인면은 0910시즌이 더 낫지않았을까 생각되네요

1112시즌은 축구력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늘었고 (제가 생각하는 축구력은 뭐냐하면 플레이메이킹이 아니라 걍 1대 다수와 대치했을때
어디로 가면 골이 될건지 어떻게 공을 뛰어주면 어시를 할수있을 지 아는 상태라고 생각하고
이때는 머리회전이 어마어마하게 빨라서 1대 다수에서 다수의 움직임과 마음을 읽는 속도가 정점이었다고 생각함)
어시센스가 굉장했음
좁은 공간에서 킬패스 나가는 거보니까 축구에 어마어마하게 눈을 뜨게된 상태라고 보네요
근데 드리블적으로 보면 좀아쉬움 막히는경우가 좀있었고 살이 좀 많이 불어서
몸싸움적으로는 이득을 봤지만 민첩성 같은경우에는 많이 떨어진상태 근데 데뷔이후로 1대 다수의 싸움이 계속해서 늘고있었기 때문에 가끔가다가 피지컬 좋은 수비수만나면 공을 뺏기지만 1대 다수의 싸움에서 굉장히 잘했죠 결정력은 뭐 해마다 늘었던거같고
73골은 솔직히 거품기가 좀 있다고 봄 pk수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1213시즌은 축구력은 정점인 상태
1년에 어마어마한 경기수를 뛰다보니까 드리블 상태나 그런건 기복도있고 민첩성은 더떨어졌지만(실제로 공도 많이 뺏기고 전술 탓인지 드리블을 거의 시도를 안함)
축구력과 결정력은 아마 가장 피크 였다고보네요 사실 왠만한팀이면 공 잡으면 골이었음
두뇌회전이 정점이었던 상태
결정력을 계속 다듬더니 가장 날카로운 슈팅을 보여준 시기임

1314시즌은 머리는 전성기 그대로인데 몸이 안따라온 시기라고 생각함 가끔가다 전성기에 버금가는 포스를 보여줬지만 월드컵에 대한 부담감때문에 몸상태는 역대 최악인 거같음(사실 아틀레티코전은 메시 혼자 다맞서기에 부족했을거임 어떤 시즌의 메시를 데려와도)
근데 축구력은 그대로여서 폼이 좋을때는 전성기와 똑같이 행동했다고 생각하네요

1415시즌은 완전체가 된 시기였죠 축구력은 좀 떨어진거같은데 ( 아주 주관적으로 공간이 펩시절보다 넓어서 1대 다수일 상황도 많이 없어서 그래보이는 것이긴한데 )
체중은 윙포시절의 몸으로 회귀한거 같았음 단지 그래도 윙포시절보다 민첩성은 좀 후달림
그건 나이 때문인거같고 어쨋든 부상도 없고 민첩성도 정점 드리블도 정점 패스도 정점( 사실 롱패스빼곤 1112이 낫다고 생각은하는데 그건 축구력이 좀 떨어진게 원인이라고 생각함) 걍 퍼펙트하다고 생각함 모든게 최정점은 아니었지만 흠잡을게 아주 하나도 없던시절
특히 팀조차도 대진이라던지 상대라던지 흠잡을게 없던시절
드리블 경험치도 정점이었던거같음

1516시즌은 좀더 플레이메이킹이 좀 발전한 시절이고 롱패스는 더 늘었음 단지 기복이 있었고
나이가 들어서 노쇠화된 상태 회복능력이 많이 떨어졌음 4월에 개망한것도 그렇기 때문이고
골수는 많았지만 소위말하는 msn 시너지 빨 받는 골이 좀 많았음

싸줄  세체축님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