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18·발렌시아)의 레반테 임대 이적이 가까워졌다는 스페인 언론 보도다. 발렌시아 지역지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25일(현지시간) “이강인의 레반테 임대 이적 협상이 곧 마무리된다”라고 전했다.
파코 로페즈 감독부터 앞장서서 이강인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레반테가 이강인에게 최적의 조건을 갖춘 팀이라고 했다. 이 언론은 “레반테는 발렌시아와 같은 지역에 위치해 이사 없이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다”라며 큰 환경 변화가 없어 적응에 어려움이 없다고 설명했다.
레반테는 발렌시아보다는 작은 팀이다. 주전 경쟁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라 리가 잔류가 최우선 과제다. 2018-19시즌에는 15위에 머물렀다.
그렇지만 상당히 공격적인 색깔을 갖췄다. 59득점으로 발렌시아(51득점)보다 많은 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