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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27 01:10
[질문] 벤투 국대 평가전 경기
 글쓴이 : 네이넘
조회 : 610  

매번 국대 평가전 경기시 벤투는 손흥민과 그외 주전(계속)들만 고정으로 선발출전 고집하는데 ...

평가전은 말그대로 평가전인데 외국의 경우는 1.5~2군으로 평가전 치르고 비주전들에게도

공평하게 경기에 선발출전 시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변할진 모르지만...평가전에서 1.5~2군에게도 주전 경쟁할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서

국대 평가전을 치르게 하면...벤투가 똥고집이라서 평가전시 비주전들에게 선발출전 보장은 힘들까요?

국내에서 국대 평가전시는 유럽주전들 모두 쉬게하고 유럽 2부~3부리그 유망주,국내파 그외 아시아 위주의

선수를 차출해서 경기를 치를봄만한데..

그리고 유럽 원정 평가전시에는 유럽 주전들 차출하고.. 이렇게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보는데..

진짜... 강팀은 주전 비주전 가릴것 없이 언제든 선발출전 가능하게 준비시킨다고 합니다.

평가전은 말그대로 평가전으로 임하고...

월드컵시 주전 비주전 격차를 줄이고 체력을 관리하면서 경기에 임하더군요

그래서 월드컵시..벤치맴버들에게도 선발출전할수 있도록 대비시킨다고 합니다.

우리 국대가 진짜 강팀이 될려면 주전과 비주전의 전력차를 줄이고 비주전들과 유망주들에게 공평하게

국대 평가전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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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빠어어 19-06-27 01:12
   
저도 그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의 생각은 다른거 같네요. 일단 국대경기가 별로 없다보니 조직력을  맞춰볼 시간이 별로 없죠.그러다 보니 평가전때마다 조직력을  맞추기 위해 주전들을 계속 기용하는건데 저는 어느정도 이해한다고 봐요. 개인능력이나 전술이행도가 출중한 유럽 국가에서는어느정도 로테이션을 여유롭게 돌려도 전술이 움직임이 필드에서 어느정도  구현이 되지만 개인기량이 딸리는 우리는 그렇게 안되죠. 그래서 우리국대는 조직력으로 승부를 봐야하기 때문에 주전만 주구장창 돌리는겁니다.ㅎㅎ
     
네이넘 19-06-27 01:21
   
음..안따깝내요
쟈일징요 19-06-27 01:36
   
세계로 놓고볼때 우린 강팀이 아닙니다.
조편성이 되었을때 타팀에서 한국은 일단 한시름 잡아놓는 팀으로 분류되는 약팀이란걸
벤투는 누구보다 잘알고있을겁니다.
이런 약팀에서의 전술은 누구와 붙어도 해볼만한 한가지가 있어야겠지요.
그런 의미에서라도 벤투가 보기에
코리아팀의 가장 경쟁력있는 손흥민시프트는
오랜시간 다듬고 확실히 마금질하여 거기에 살도 붙이고
화장도 이리저리 해봐야 할것이라는 예측은 당연한것 아닐까요? 

일본같은 팀이야 손흥민같은 월클이 없이 고만고만한 선수로 되어있고
유럽은 두터운 선수층으로 A,B,C플랜을 잡아나갈수 있다치지만
우리의 사정은 어떠한가요?
손흥민외에 딱히 버금갈만한 간판선수?
아직은 없다할수밖에 없는,
손을 빼곤 국제경쟁력에서 그림이 잘 안그려지는 형편 아닌가요?
저도 이선수 저선수 다 어울려 축구하는거 보고싶은 맘 굴뚝같지만
시야를 카타르 월컵에다 맞추어놓고보면
손발 맞출 시간이 극히 제한적이라는 조건하에서
지금 행하는 벤투의 축구방향,
저는 무척 긍정적으로 보이기만 합니다.
     
네이넘 19-06-27 02:12
   
저는 국내 평가전시 유럽주전들 국내차출은 반대입니다.
리그중 국대 평가전 할때마다 손흥민 차출시켜서 선발 풀타임하면 손도 박지성처럼 국대은퇴만 앞당길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기성용,구자철선수도 이런 맥락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진짜 잘하는 선수들도 발굴해서 국대 선발시켜서 경기에 띠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경쟁이 있어야 팀이 발전하는데 일부 주전들만으로 계속 띠게 한다면 국내 프로경기의 인기도 저하 될수 있고 국내프로경기 인기에도 영향이 있기때문입니다.

만약 박지성처럼 아시아리그에서 재능있는 선수를 발굴해서 국대 평가전에 띨수 있다면 그리고 활약한다면 더 많은 재능있는 선수에게도 국대발탁이라는 기회가 올수 있으며 국내 프로경기 발전에도 기여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