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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2 02:10
[영상] 구자철 한국 축구는 왜 성인 레벨에서 고전할까
 글쓴이 : ByuL9
조회 : 4,808  


제가 보는 채널중에 한국 축구 관련해서 가장 진지한 유튜브 채널인 듯 


이미지가 4월?에 만들어진 거 같은데 위키 같은데 보니까 

분데스리가에서 뛴 총경기가  231경기 31골이네요 (컵대회포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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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토토 19-07-12 02:16
   
청소년 유망주들이 사라진다는 지난 번 저의 글에 대한 어느 정도의 답이 포함 되네요.
타비우스 19-07-12 04:04
   
요약: 청소년 성장기에 국내 선수들은 옳바른 체력훈련을 하지 않는다

변명: 유럽 애들을 더 크자나

반박: 옳바른 체력 훈련으로 극복 가능

문제: 국내엔 피지컬 코치들이 많이 없음
타비우스 19-07-12 04:08
   
근데 씁쓸한건, 우리는 이미 체력이 문제라는걸 오래 전 부터 알고 있었죠. 고리쳐고 하지 않았던거 뿐.

히딩크 "기술 85점 체력은 60점대" - https://news.joins.com/article/1856042
술나비 19-07-12 05:42
   
와~ 이 친구 대단하네요.
의사 표현에 격조가 있어요.
공부(또는 독서)를 제대로, 또 꽤 많이한 듯 보이네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전혀 새로운 발견입니다.
놀랍군요.  우리나라에 이런 축구선수가 있었다니...
드라마틱 19-07-12 06:34
   
사실 손흥민이 성공한 이유도 이런 이유죠 손웅정씨가 나이에 맞게 피지컬트레이닝을 계속했거든요 그러다보니 큰 부상을 안당하고 계속 성장한거죠 어릴때는 기본기 집중훈련시키고 나이가 들어서는 그에 맞게 슈팅훈련 피지컬훈련을 계속 시킨게 손흥민의 성공요인입니다 기술과 피지컬은 아버지가 다 만들었어요
     
드라마틱 19-07-12 06:43
   
손흥민이 큰 부상을 안당하고 계속 성장한건 두가지 이윱니다 어릴때 학원축구를 하지않고 기본기만 매진했기때문에 어릴때 심각한 부상을 당할일이 없었고 성인무대서는 나이에 맞게 꼭 필요한 근육들을 단계적으로 키운거죠 그러다보니 큰 부상없이 할수있던거

이용수교수도 그말을 합니다 손흥민을 보면 나이에 맞게 피지컬트레이닝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보인다고요 근데 학원축구에선 당장의 성과를 강조하다보니 나이에 맞게 단계적으로 몸을 만드는게 아니라 당장의 성과를 위해 혹사시키게 되고 그러다보니 성인무대에서 한계가 있다고요 이건 정말로 시스템이 달라져야 할 문제입니다
     
darkbryan 19-07-13 11:39
   
게다가 형과 아버지와 달리 손흥민만 유달리 키가 큰것도 아버지가 어릴때부터 손흥민 키 크게 하려고 우유에 밥 말아서 먹였다네요;;
북창 19-07-12 07:21
   
이제 그 나이에 맞는 트레이닝이 뭔지에 대해서 말씀좀...
NightEast 19-07-12 13:12
   
프로팀 유스에서 선수를 키우면서 1군으로 쓸지 말지 결정하고, 프로팀이 1군에 쓸 선수를 만들기위하여 그에 알맞은 선수육성 시스템이 자리잡아야하는데
우리나란 아직도 학교들이 청소년육성을 담당하고 있으니 진학을 목표로 대회성적 위주의 육성이 되고있으니;;
새터푸른 19-07-12 15:52
   
그리 생각해 보면 15세 17세 어린대회에서의 월드컵 좋은 성적이란게 성인무대의 축구발전과는
큰 의미가 없어 보이네요. 훈련 목표가 다르니까요.
조선남자 19-07-12 17:30
   
군대 때문입니다.. 청소년들이 축구를 잘해도 곧 군대에 가야 하기 때문에 시스템이 거기에 맞추질 못해요..
이제다내꺼 19-07-12 18:34
   
손흥민 첫 에세이 책보니 일명 귀족 축구? 학원축구에 대해 아주 조금은 몇 줄 나타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