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몸값은 아시아내에서 비싼축에 들어감.
유럽기준으로해도 아시아 정상권 선수로 인정받고 어느정도 검증한 선수 아닌다음에야
비쌈. 복권 맞춰보기 하는 기준으로 보면 비싼축에 든다는 말. 훨씬 저럼한 가격에 들락날락
하면서 긁어보기 수월한 선수들이 널리고 널린게 유럽. 애초에 EU회원국내에서는 자국인
대우에다가, 유로존인 국가까지 끼어들면 구단이나 선수들이나 모두 노려봄직한 시장이
됨. 한국과는 주어진 환경이 다름.
K리그라 셀링리그가 되려면 몸값이 확 떨어져야함. 문제는, 확 떨이지면 재능들이 빠져나감.
해외리그로 빠진다 이 소리가 아니라, 재능들이 어려서부터 타 종목으로 빠져나간다는 소리.
당장 신인들 초봉도 대기업 신입사원수준이거나 그에 못하는 정도인데, 여기서 더 떨어지면
부모들이 다른 종목 가라하거나 안시킴. 우리 나라가 경제력이 상위권 국가인 이상 어쩔 수
없음;;
EU회원국, 유로존 등등 견인요인이 없는 상황에서 이적료나 연봉이 적은게 아님. 빅리그에
빅클럽들 보면 적어보이는거. 드라마 보면서 현실로 착각하는 경우랑 비슷.
기본적으로 K리그에서 벌이가 보장되지 않으면 유스 공급부터 무너지고, 이건 셀링리그전에
망한다는 소리. 운동신경 좋은 선수들 타 종목으로 빠지고 남은 자원으로 한다고하면 어찌
되는지는 이웃한 중국이나 한국 여자축구 보면 알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