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그건 아니죠. 당시 이운재는 완전 돼운재 모드.
누가봐도 경기 뛸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이운재에게
A매치 경험치 몰빵해주다가 정성룡에게 너무 늦게 넘겨준게
문제였을정도죠. 전에도 몇번 님같은 이야기하는 분 때문에 사진 올렸던게
있는데 이운재가 조기축구회 아저씨들보다도 뚱뚱한 사진입니다.
은퇴후가 아니고 2010년 월드컵을 불과 몇개월 안남겼을때 홍명보 자선축구경기
였나? 그때 사진입니다.
2006년도에도 살쪘다고 했는데 간신히 대회전까지 그럭저럭 돼운재모드는
면할 정도로 만들어 나갔었는데 2010년은 누가봐도 불가능한 상태였어요.
정성룡이 욕은 많이 먹고 잘한다고 보기 어려운 키퍼지만 당시 경기처럼
똥쌀 정도로 못한건 수비진과 호흡 문제, 국제경기 감각 부족 때문이었습니다.
좀 미리 바꿔줬더라면 저 정도로 몸개그 짓까진 안했을겁니다.
예전 허정무가 무릎빡도사에 나와서 얘기했었어요
이운재가 기량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안쓴건 아니라고
둘다 기량이 비슷해서, 세대교체차원에서 썼으며
우루과이전때는 고민했었다고 후회가 조금된다면
그때 이운재를 선발로 썼어야된다는 감이 왔을때
그랬어야 했지않나하는 생각은 한다고 본인이 본인입으로
한말임 ㅡㅡ;
당시 이운재가 얼마나 욕먹었는지 기억 못하시나보네요. 중거리슛은 다이빙도
못하고 그냥 제자리서서 멀뚱멀뚱 보다가 골먹고나서 수비진들에게 버럭 소리지르는게
일이었는데요... 그나마 1:1 상황은 면적이 넓고 타이밍이 좋아서 그럭저럭 막았지만
옆으로 날아오는 슛은 반응도 못하던게 돼운재 모드였죠.
그때 정성룡이 우루과이전의 실책 때문에 말이 나온건데
이운재가 못해서 안쓴게 아니다예요
체중은 골만 잘 막으면 되는문제 아닌가요?
체중은 이운재체질문제라 잘못할땐 더 두두러져 보이는거구요
월드컵 본선전까진 그래도 둘이 번가라가며 썼는데
본선에선 정성룡으로 올인했는데
우루과이전의 실책으로 비판 받을수 있는거죠
그리고 그실책은 경험차이도 있으니까요
뜬금없이 나와서 오지도 않는 방향으로 냅다 슬라이드 쇼
그리고 허접무가 그렇게 말할수가 있다는게
당채 이해가 안되네요.
감독의 감이 그랬다는건데
지는 16강은 갔으니 솔직하게 말한것이지만
패배의 원인이 됐으니까요
그리고 정성룡이는 그이후 국대에서는 쭈욱 못해왔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