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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20 11:26
[펌글] 0718_ 하노버96 정은사 "2년 뒤 U-20 월드컵 출전하고파"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1,613  


베트남 하노버로  오인하시고,  댓글 다시는분 계시더군요!ㅋ


영상을 찿고 있는중....  



드레스덴에서 하노버96으로 이적한 정은사는 19살 팀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뛴다. 하노버 제공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047&aid=0002234001

2019.07.18.

[인터뷰] 2001년생 젊은 축구선수 정은사, 최근 독일 하노버행

[오마이뉴스 김지현 기자]

한국과 인연이 많은 독일 축구의 또 한 명의 유망주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정은사(하노버). 

2001년 생의 젊은 선수인 정은사는 중학교 시절부터 독일에서 뛰었고 독일 2부 리그 디나모 드레스덴을 거쳐 최근 하노버와 계약을 맺었다. 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정은사는 앞으로 다음 시즌부터 독일 2부리그 팀이 된 하노버에서 뛸 예정이다.

최근 이메일을 통해 정은사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글이다.
 

▲ 하노버와 계약한 정은사 정은사는 최근 하노버와 계약을 맺었다.

정은사는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한 번 축구를 해보라고 권유하셨고 이때 처음 축구를 접하게 되었다고 했다. 어릴적 축구에 흥미를 느낀 그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절부터 정식적으로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중학생이 된 그는 독일행을 선택한다. "당시 스페인과 영국으로도 가고 싶었지만 독일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하는 모습을 보고 독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커졌다"라고 말했다.

정은사는 독일 생활에 무난하게 적응했다. 그는 이메일 인터뷰에서 "나이가 어려서 그랬던 건지는 몰라도 독일 문화에 잘 적응했다"라며 "비록 독일어를 잘 하지 못했지만 친구들과 어울리고 친구들과의 소통을 위해 독일어를 더욱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독일 입성 초기 정은사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부모님의 도움으로 아이츠펠트 17세 팀에서 뛰었고 이후 동독 지역의 명문인 디나모 드레스덴의 유소년 팀에서 뛰게 되었다. 정은사는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처음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라며 "독일 선수들이 체력도 좋고 파워와 스피드도 저보다 뛰어났다. 그래서 매일 훈련이 끝나면 근력운동과 줄넘기를 꾸준히 했다"라며 "이런 저의 모습을 보며 아이츠펠트 감독님은 운동을 너무 많이 하는 것이 아니냐며 말리기도 하셨다"라고 고백했다.

드레스덴 입단 후 정은사는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그는 "경기의 속도, 압박, 피지컬과 같은 부분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훈련도 체계적이었고 선수 출신이셨던 감독님이 많은 조언을 해주셨기 때문에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드레스덴에서 뛰면서 한국 선수들을 만날 기회도 있었다. "(최)민수 형과 (천)성훈이 형을 만날 수 있었는데 처음 보는 사이였지만 정말 반가웠다. 시간이 없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 중 략 -


정은사는 본인의 장점이 킥과 볼 소유 능력이라고 말했다. "공을 반대 방향으로 전달하는 킥 그리고 미드필더 지역에서 볼 소유가 장점인 것 같다"라며 앞으로 "자신감을 더 가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 왼쪽, 오른쪽, 중앙에서 모두 뛰었는데 중앙 미드필더가 더 편한 것 같다. 팀의 중심이 되는 자리이기 때문에 더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정은사 선수는 마지막으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많은 응원 해주시면 꼭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끝.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028&aid=0002460799

2019.07.11.

분데스리가 2부 하노버96으로 이적한 정은사. 하노버 제공 분데스리가 2부 디나모 드레스덴의 정은사(18)가 하노버96으로 이적했다.

하노버는 분데스리가 유스팀에서 잔뼈가 굵은 정은사를 3년 계약에 1년 옵션으로 영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하노버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1부 17위에 머물러 2019~2020시즌에는 분데스리가 2부 팀으로 뛴다. 정은사가 당장 하노버의 주전으로 투입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하노버가 미래를 위한 투자 가치는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비친다.

18살의 정은사는 하노버로 이적하면서 19살 팀의 10번 등번호를 받았다. 10번은 개인능력과 득점력을 갖춘 팀의 중심 선수들이 선호하는 번호다. 어느 정도 실력을 입증받았다는 뜻으로 읽힌다. 일단 하노버 19살 팀에서 뛰는 정은사는 본인의 활약여부에 따라 언제든지 성인팀에 호출될 가능성이 있다. 




 - 중 략  -


끝.


*

< 이미지>  3-4개월전  트렌스퍼 마켓 정보


정은사(트렌스퍼).jpg

정은사(트렌스퍼_1).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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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송아지 19-07-20 11:30
   
저번에 바로 하노버 1군으로 콜업된다는 소리 있었던거 같은데 일단 19세 팀으로 시작하나 보네요 화이팅입니다~
     
조지아나 19-07-20 11:32
   
올해는  U19팀에  뛰고  다음시즌 부터  성인B팀으로  올라간다는  소식은 접했었네요.
강인이와  동갑  2001년 6월 생..      18세 입니다.

이친구는 16세때  D.Dresden  U19팀에 합류(월반)..
2018 - 2019시즌  주전으로  뛴경우입니다.  선수 본인은 중앙미드 필더 포지션 선호

 u20대회를 앞두고  국내선수 2001년생 대거 소집 테스트 할때
 (강인이 합류당시  국내 학부형들 눈치 보느라  소집한 테스한 경우?)

U20 소집 테스트 조차 받지 못한 사실이 가장 아쉽습니다.   
  최근,  U17대표에  해외유스중  프랑크부르트 U17  서종민 군만 2002년생  선발 했지요?

현 연령별 청소년 대표팀 운영방식   
국내선수 중심으로  읽혀지는 부분..  한국축구 발전보다,  국내지도자 이해관계가 우선된 시대 착오적 발상으로만 비쳐지며  선수선발에 있어  공정성, 객관성 면에서 신뢰가 안가더군요.
조지아나 19-07-20 12:08
   
오마이 뉴스, 한겨례만  정은사 선수..  입단관련 기사화!
 조선,중앙,동아는... 뭐하는  신문사 인가요?
     
cloveme 19-07-20 12:58
   
여기 축게에서까지 그렇게 조중동 까고 싶냐?
븅신 인증도 아니고. ㅋㅋㅋ
     
마이크로 19-07-20 14:09
   
축게고 뭐고 좃중동은 뒈질때까지 까야제맛.
호난사 19-07-20 12:18
   
독일이 한국 선수들 호감이 많은듯 ㅋㅋ 월드컵 탈락해서 쫓아내는 이탈리아랑은 차원이 다른 선진국
     
조지아나 19-07-20 12:22
   
한국선수들의 성실함이  독일국민정서와 부합된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기억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