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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21 22:43
[잡담] 토트넘 유벤투스 경기 오랜만에 재밌었네요. 해축없어서 심심했는데.
 글쓴이 : SOOOOOOOON
조회 : 1,815  

물론 몸 무거운 선수들도 많고, 유망주들도 많이 투입됐는데..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요.


특히 전반엔 윙크스, 스킵 3선 듀오가 굉장히 잘해줬고.. 알리, 손흥민, 71번(이름모름)이.. 전방압박 빡시게 해줘서 주도권 잡을수 있었고..


공격전개는 알리, 손흥민이 역시 호흡이 좋네요.


후반전은 모우라 움직임이 상당히 좋았던거 같은데.. 경기흐름은 약간 유벤투스 쪽으로 넘어갔었죠.


물론 선수들이 바뀌긴 했지만, 케인 모우라의 수비시 압박보단 알리 손흥민이 훨씬 타이트하게 압박해줘서.. 유벤투스 빌드업에 차이가 좀 있었던거 같음.


음돔벨레는 들어가자마자 어시스트하면서 존재감 뽐냈고... 개인적으로는 오늘 시소코 케인은 몸이 좀 무거워 보였어요.


근데.. 확실히 케인 클라스는 있는 선수인게.. 몸 무거워서 별거 못했는데.. 마지막 슈팅은 진짜..ㅋ


정규시즌이었으면 몇년 회자될만한 골이었죠.ㅋㅋ


어쨌든 올만에 토트넘 경기 봐서 기분좋네요. 빨리 시즌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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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이스 19-07-21 22:48
   
경기내용은 전반이 더 좋았다고 봅니다.

어린 선수들과 잘 조화되어서 빠른 기동력으로 유벤을 압도했다고 봅니다.
     
SOOOOOOOON 19-07-22 12:53
   
네.. 일딴 알리, 손흥민 전방압박이 굉장히 좋았어서 유벤투스가 빌드업이 상당히 힘들어보였죠. 후방에서 스킵, 윙크스, 알리까지 상당히 호흡이 좋았고요.
피를로짱 19-07-21 23:10
   
프리시즌은 대부분 몸이 무겁죠 여름 동남아 휴식 직후
     
SOOOOOOOON 19-07-22 12:54
   
감안해야죠.ㅎ 선수들 개인차도 당연히 있는거고. 그래도 모우라, 손흥민, 알리는 상당히 몸상태가 괜찮아보였어요. 케인, 시소코는 좀더 끌어올려야 될꺼 같고..
berano 19-07-22 00:57
   
71번 트로이 패럿 선수요.
02년생의 아일랜드 출신 토트넘 유스임.
     
SOOOOOOOON 19-07-22 12:55
   
유망주라서 더 열심히 뛴것도 있겠지만 전방압박 열심히 해주고.. 손흥민하고도 호흡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아직 부족한건 있었지만..
경불자조 19-07-22 07:50
   
경기 내용은 전반전이 압도적이엿습니다..
라인을 함부러 못 올리니까..
공수 간격이 넓어져서..빌드업이 안되는 상황이 유벤투스엿습니다.
하긴 침투로 뚫리면 바로 골이니...라인을 못 올렷는데..
후반전은 바로 올리더만요..
트로이 패럿은..잘하던데요..
돌아서 들어가는 움직임..
특히 침투부분이 발전성이 매우 좋아 보입니다..
     
SOOOOOOOON 19-07-22 12:57
   
전반전 압도할수 있었던게 알리, 손흥민, 패럿 선수가 상당히 조직적으로 전방에서 압박했고, 유벤투스가 빌드업에 상당히 애먹었죠. 후반에는 선수 전반이 바뀐 이유도 있지만, 케인, 모우라의 압박은 전반에 비해서는 좀 소극적이었고요.
패럿은 유망주라서 더 열심히 뛴것도 있겠지만 저도 발전가능성 상당하다고 봅니다. 손흥민이나 알리 템포에 맞춰 유기적으로 움직이려는 모습도 보기좋았구요. 1군이 아니라서 당장 알리랑 손흥민처럼 잘 맞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꽤 성장할수 있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