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몸 무거운 선수들도 많고, 유망주들도 많이 투입됐는데..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요.
특히 전반엔 윙크스, 스킵 3선 듀오가 굉장히 잘해줬고.. 알리, 손흥민, 71번(이름모름)이.. 전방압박 빡시게 해줘서 주도권 잡을수 있었고..
공격전개는 알리, 손흥민이 역시 호흡이 좋네요.
후반전은 모우라 움직임이 상당히 좋았던거 같은데.. 경기흐름은 약간 유벤투스 쪽으로 넘어갔었죠.
물론 선수들이 바뀌긴 했지만, 케인 모우라의 수비시 압박보단 알리 손흥민이 훨씬 타이트하게 압박해줘서.. 유벤투스 빌드업에 차이가 좀 있었던거 같음.
음돔벨레는 들어가자마자 어시스트하면서 존재감 뽐냈고... 개인적으로는 오늘 시소코 케인은 몸이 좀 무거워 보였어요.
근데.. 확실히 케인 클라스는 있는 선수인게.. 몸 무거워서 별거 못했는데.. 마지막 슈팅은 진짜..ㅋ
정규시즌이었으면 몇년 회자될만한 골이었죠.ㅋㅋ
어쨌든 올만에 토트넘 경기 봐서 기분좋네요. 빨리 시즌 시작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