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경기 스타일상 백승호 선수는 어디를 가나 자기 몫을 해줄 선수고
이승우는 대박 아니면 쪽박일 선수죠. 대박이 아닌건 이미 밝혀진것이고 쪽박이냐 아니냐는 아직 정해지진 않았는데 경기 움직임이 살아난걸 보면 쪽박은 아닌 공격포인트만 올리면 1인분은 해줄 선수로 보입니다.
그 반대였죠. 백승호는 징계 기간에 대표팀 경기도 거의 못뛰어서 폼이 심각했고 이승우는 그나마 대표팀 경기가
많아서 폼을 유지했죠. 둘이 함께 나간 2017 u20월드컵에서도 승우가 더 잘했고요. 둘다 성장이 정체된건 확실
하고 여기에 백승호는 감각마저 떨어져서 폭망하는게 아닌가 싶었음.
다만 백승호는 피지컬이 잘 성장해줬고 지로나로 이적후 1년간 꾸준히 뛰면서 감각을 되찾아서 지금 어느정도
클라스가 보이는 거고 이승우는 피지컬이 기대치만큼 성장이 안되니 감각을 되찾은 것만으로는 핫했을때의
기대치에 많이 부족해 보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