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695억 (공중파+케이블) 360억원 (2019년까지)+ IPTV 115억원 (2020년까지)+ 뉴미디어 유무선(인터넷 모바일) 220억원(2023년까지) 합 695억원
축구 : 65억
배구: 40억
농구 : 30억
야구 같은경우가 대충 50억 이상 구단들에게 나눠 줄 수 있는 이유가 중계권료가 타종목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축구의 경우 60억에 해당되는 공중파 3사의 중계권 계약이 올해로 끝나는데 아마 재계약 자체가 불투명할겁니다. 연맹도 올해 지나고 K1도 자체 중계로 전환하지 않을까 싶은 상황.
배구는 오프라인 시청률이 괜찮게 나와서 순항인데 문제가 농구입니다. 엠스플에서 5월달에 중계권 반납이라는 사건이 일어났죠. 중계권료랑 방송 송출비랑 똑같에서 수익이 도저히 안난다..라는 상황. 온라인 뷰도 별로인가 봅니다.
현재 네이버 스트리밍 숫자만 본다면 축구 경기 스트리밍 뷰랑 야구가 거의 비슷합니다. 자세한 수치는 일일히 따지기 힘든데 평균 15000~19000 깔아놓고 빅매치는 3~5만 사이 나오는 중입니다.
문제는 축구는 많아야 1주일에 2경기지만 야구는 주6일을 하는 숫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관중이야 주중 주말 차이나겠지만 온라인 뷰는 큰 차이가 안납니다.
연맹에서도 이러저런 준비를 하는 것 같은데 아마 내년이 리그 중계권료 구조부터 완전 다른 형태로 진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포츠 분야에서 지금 극적으로 유형이 변하는데, 방송 시청수익보다 온라인 시장이 훨신 더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티비 하나 있는 집에서 애들 있고 엄마있고 그런 집에서 2~3시간 동안 야구 축구 본다 하면 눈치가 보이니 그냥 속편하게 핸드폰이나 패드/노트북등 모바일 개인 기기로 보는게 더 많아지는 상황이라 보면 속편할 겁니다. 아니면 약속중에 그냥 틀어놓고 결과만 슬쩍슬쩍 보는 패턴도 많아지고. 여튼 스포츠 중계가 철저히 개인화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락싸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