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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24 13:14
[잡담] 박항서 감독의 실질적 데스매치, 9월 태국전.jpg
 글쓴이 : 철미니
조회 :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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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노 감독이 먼저 포문을 열었네요. 베트남 잡겠다고 공언
참고로 연봉은 100만달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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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거 불러들이네요..
그 유명한(?) 태국메시? ㅎㅎ + 2명의 J리거

그야말로 실력을 떠나 한일전급 
개싸움 예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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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국대 소집 2일 전에 리그가 끝난답니다
그래서 리그일정 조정까지 염두 ㄷㄷ



조편성이 아주 골때리게 되서 대부분 경기, 1점 싸움이 예상되고
전승에 가깝게 해야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태국전이 실질적으로 박항서 감독의 운명을 가르지 않을까 합니다.


동남아 간접 한일전이 되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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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빠어어 19-07-24 13:15
   
헐 부담이 상당하겠넫ㄷ
개나소나 19-07-24 13:39
   
이게 상당히 거시기 한 상황이 됐네요. 이 경기 단 한 번의 패배로 그 동안 박항서 감독님의 업적이 싸그리 빛이 바래버리고 욕 얻어먹는 최악의 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베트남이 지금 동남아 최강이라해도 라이벌인 태국 상대로 항상 이길 수만은 없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지겠지요. 평상시에 한 번 지는 것쯤은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u23 예선과 킹스컵에서 연달아 태국을 격파함으로서 이미 동남아 최강을 공고히 했기에, 어쩌다 한번 쯤 져도 베트남 입장에서 자존심이 크게 상하지는 않을 겁니다. 문제는
개나소나 19-07-24 13:51
   
문제는 사상 처음 월드컵 본선을 노리는 무대인만큼 주목도가 높은데다가 계약 만료 시점에서 일본인 감독에게 비교되기 딱 좋은 상황이라는 겁니다. 니시노는 부임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태국이 베트남을 이겨버린다면... 1년 넘게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어온 한국인 감독보다 지도력이 한 수위라고 선언하는 꼴이 되어버립니다.

재계약에 관한 여론에도 분명히 영향을 미치겠죠. "박감독이 훌륭한 것은 사실이지만 고액 연봉을 줄 만큼은 아니야. 그 돈으로 일본인 감독을 선임해야해" 라는 식의 말이 나올 수도 있구요..

아무리 베트남이 잘 나간다고 해도 태국 상대로 항상 이길 수 만은 없다는 것을 베트남 국민들도 알긴 하겠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무조건 이겨주기를 바랄겁니다. 박항서 감독 입장에서도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베트남 국민들의 눈이 너무 높다고 탓할 수도 없구요. 스즈키컵 우승으로 이미 동남아 최강임을 입증했기에 계속 그 것을 유지해주길 바랄테니까요.

박항서 감독님 참 골치 아프겠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산 넘어 산이군요..
     
철미니 19-07-24 14:02
   
발 뺄 타이밍을 놓치셨습니다. 계약 만기에 걸쳐 있기 때문에 예선 초반 태국전의 결과에 따라 일찌감치 불명예 경질 가능성도 없지않아 있다고 봅니다. 전에 경기 보니까 진짜 주먹다짐만 안했지 신경전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월컵 예선의 중요성+양국간의 치열함+게다가한일 양국 감독의월컵 이력+자존심 대결까지 맞물려서 이거 지면 박 감독은 대외적으로 데미지가 클거 같습니다. 조금 일찍나오셔서 나중을 기약해도 몸값이나 명성 유지가 됐을텐데, 실리로만 보는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동기부여가 부족한 후반 계약기간입니다.
          
개나소나 19-07-24 14:12
   
동감합니다. 계속 잘하다가 한번 못하면 까이는 건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니.. 그것도 심지어 중요한 무대에서 라이벌에 당하는 상황이라면 끔찍하죠.
개나소나 19-07-24 14:01
   
그리고 이미 11월 SEA Game을 위해서 리그 일정을 조정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5일 간격 게임을 3일 간격으로 줄였다는데 또 줄일 수 있을까요? 월드컵이 달린 일이라도 반발이 좀 있을 듯.
배신자 19-07-24 14:45
   
박항서 감독을 믿습니다.

니시노 같은 놈한테 본때를 보여줄겁니다.

박항서가 지휘봉 잡은 이후로 태국에 진 적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