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팀 상대로 역습기회에선 그림자 역할도 못하네요...

스피드가 딸려서 내려와서 받고 치달이 안되니...

그래서 손흥민 원톱인거네요..

약팀들도 이제 만만한 케인에게는 골을 잘 안먹을 듯요...

올시즌 케인거품이 완전히 빠지는 건가요?

라멜라는 그래도 부지런한 수비가담이나 슛으로 도움이 되었네요.

교체로 들어간 로셀소는 패스를 1번도 못받았고 적응 중이기에

아직 비교대상이 안되지만, 그래도 라멜라처럼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기회를 창출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겠네요......

제 컨디션의 로셀소는 민첩성과 속도면에서는 라멜라를 상회한다고 보는데,

이번 맨시전에선 토트넘에서의 경험이 많은 라멜라의 승이네요..

로셀소가 하프라인 이하에서부터 수비 한두 명을 유린한 다음

빠른 돌파에 이은 손흥민에게 롱패스나 전진패스...

차후에 손흥민에게 라멜라보다는 도움이 될 선수라 생각되지만

현재는 팀전술에 대한 적응이 0수준이네요.

여튼....맨시티 원정에서 무승부는

토트넘으로선 예상과는 달리 최선의 결과를 얻은 것이겠네요..

올시즌 맨유, 아스날도 살아나는 기미가 보이는데

그 강력한 6강체제에서 토트넘의 우승, 혹은 챔스진출권 경쟁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