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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9 14:59
[펌글] 인천에서 내가 야유 받을 존재였나"...눈시울 붉힌 남준재
 글쓴이 : 승우빠어어
조회 : 2,231  



트레이드를 통해 제주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친정팀 인천 유나이티드를 방문한 남준재가 옛 인천 팬들의 냉정한 야유를 받았다. 경기 후 눈시울을 붉힌 남준재는 깊은 한 숨을 내쉬며 고개를 숙였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난 남준재의 표정은 어두웠다. 그는 “솔직히 야유를 받을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인천에 내 모든 걸 바치며 뛰었던 걸 생각하면 선수로서 마음이 아프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내가 인천에서 야유받을 존재 밖에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며 “끝나고 인천에 가까운 파란 조끼까지 입고 서포터즈에 가서 인사를 했다. 끝나면 그래도 박수 받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라며 말을 잇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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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뜨 19-08-19 15:07
   
좋을때 떠났으면 별말 없었을텐데...

그리고 세레머니는 왜 한다고 해서;;
쌈바클럽 19-08-19 16:28
   
저럴때 야유는 반사적인 것도 있는 모양. 전 남준재 좋음~
클린스타 19-08-19 16:46
   
하필 같이 강등 경쟁중이었던 제주로 갔다는것도 팬들이 화난 포인트죠
축구love 19-08-19 19:35
   
남준재 인천 프렌차이즈 선수도 아님

이팀저팀 계속 옮겨 다녔음
뽐뿌맨 19-08-19 19:47
   
1. 감독과의 약간의 불화 (스타일변화를 요구)
2. 남선수측에서 먼저 트레이드를 알아 봄
3. 인천은 선수마음이 떠난 것으로 판단 후 트레이드 진행
    (이때까지만 해도 팬들은 구단을 욕함 , 최대 피해자는 김호남 선수)
4. 세레모니하겠다 라는 말은 필요없었는데 굳이 해서 불을 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