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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9 18:03
[펌글] 아문트펌)이강인 근황 +피터림 이야기
 글쓴이 : 승우빠어어
조회 : 3,446  

먼저 오늘 이강인 근황



로드리고 모레노도 그룹 훈련에 참가


피터림 이야기


호드리구는 발렌시아의 주장으로 19/20시즌 라리가에 데뷔했고, 메스타야에서 '호드리구 잔류해' 노래를 들으면서 경기장을 떠났다.
하지만 선수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고, 밀란과 아틀레티코의 앙헬 코레아 이적에 의존하고있다.
비록 선수가 훈련에 빠지던 상황에서 오퍼가 철회되기까지했지만, 60m의 가격으로 인해 아틀레티코가 호드리구를 영입할 수 있는 유일한 구단이다.


피터 림은 현재로서 호드리구에 대한 오퍼를 듣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있지만, 팬들과 감독은 호드리구에 대한 자신들의 의사를 분명히 드러냈다.
피터 림이 호드리구의 이적을 고려하는 이유?
첫째로 그는 자신이 30m을 투자했고, 이미 발렌시아에서 5시즌을 뛰었으며, 5월에 29살이 될 선수로 현금을 벌고자한다.
그것이 이적시장 시작 당시에(최선의 대체자를 찾을 충분한 시간이 있었을때) 구단 내에서 선수를 팔기로 의견을 일치시켰던 주된 이유이다.
이것이 선수가 나폴리행 가능성을 거절함에 따라 무산됐던 계획이다.
현재는, 알레마니가 8월 15일에 분명히 밝혔듯이, 호드리구의 대체자를 찾기에 이적시장이 적대적이고 (선수들의 이적료가) 부풀어져있다.


이러한 상황에다가 새로운 결정 요인이 추가됐는데, 피터 림은 이강인이 스쿼드 내에서 자리가 있기를 원한다.
그래서 그는 싱가포르 회담에서 자신의 뜻을 마르셀리노와 알레마니에게 전달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선 호드리구의 자리가 비워질 공격수에 게드스나 체리셰프가 기용되어야 할 수도 있다.
어느 무엇도 100% 결정되지않았고, 앞으로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논쟁은 계속 될 것이다.
호드리구는 남을 수도 있고 이적할 수도 있고, 발렌시아는 대체자 영입에 거액을 투자할 수도 있고, 대체자를 영입하지않을수도있고 단순 백업이 올 수도 있다. (마르셀리노가 경기 후에 또 언급한 선수이자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그 필요성이 분명히 드러났던 파레호 백업 및 공격을 강화해줄 하피냐와 같은 유형의 선수가 결국 오게될 경우)


호드리구의 상황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의하면 이번 주에 마드리드로 올거라는, 밀란 디렉터 말디니의 방문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말디니는 앙헬 코레아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드리드로 오는 것이다.
만약 아틀레티코와의 협상이 성사되지않는다면, 말디니는 레알 마드리드의 마리아노를 노릴 수 있다.
이탈리아 언론에 의하면 마리아노의 가격은 20m에 가까울 것이다.
말디니는 이번 여름 테오 에르난데스의 영입건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매우 좋은 관계를 지니고있다.
그는 테오 영입을 협상했을때 이미 마리아노에게 관심이 있었다. 다만 현재로서 그는 마리아노로 선회할 수도 있다는 카드를 아틀레티코와의 협상에서 써먹을 것이다.



https://www.superdeporte.es/valencia/2019/08/19/rodrigo-caso-abierto/422608.html



결론은 피터 림은 호구 팔아서 돈도 벌고 게드스 공격수로 올려서 강인이 뛸 수 있는 측면 자리도 하나 비워주고 싶어한다는 소리네요.

호구 팔고 대체자 안사고 게드스 올리고 측면은 체리,페란,솔레르,강인 + 하피냐 같은 선수가 1명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건데

그렇다 된다해도 강인이가 저중에서 마르셀리노 뇌속 우선순위 가장 떨어질거 같은데 그렇게까지해서 남기고싶은건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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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설정 19-08-19 18:04
   
보면 강인이 성장에 제일 걸림돌 되는건 감독이 아니라 쟤 인듯요 ㅡㅡ;
덕배구독 19-08-19 18:57
   
어떻게든 스쿼드에 아시아인 유망주 선수 남겨서 마케팅에 이용해 먹을려는거로 보임
손이조 19-08-19 19:04
   
축팬이 객관성을 잃고 힘을 쥐면 저렇게 변하는거죠.
내가 팬이고 내가 구단주인데... 잘 키울 자신 있다.
드봉 19-08-20 08:11
   
호드리구 팔면 노답. 마르셀로노 수비축구가
중미 2명한테 활동량 많이 가져가면서 수비커버 우선으로 하고
볼위닝만 주구장창해라, 사이드 미드필드 둘한테도 윙백처럼 선 수비
역습때 비대칭으로 한명 올라가서 대각선으로 전방 투톱에게 연결해주고
그걸 받은 투톱이 알아서 골넣어 이거잖어? 아주 단순하고
안티풋볼 직전의 수비를 하면서 공격에서는 투톱 공격력과 사이드미드필드의
패싱력에 의존해서 사실상 공격에 관여하는 3명이 공격 빌드업 모든걸
맡아서 실점 안하고 한골차로 이긴다가 주 전술이라면 전술인데,
따라서 호드리고랑 가메이로 이 투톱 역량으로 경기력이 똥망이건 뭐건
꾸역꾸역 한두골은 넣고 이기는 경기한거임.
위의 언급한 내용때문에 이강인도 중앙에서 쓰기는 부적합하고
다른 능력 다죽이고서라도 패싱력 하나보고 사이드에 어거지로 집어넣는거고.
뭐 이강인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는 마르셀리노 밥통 깰 기회긴한데
구단주도 빡대가리라 감독 입지를 내다보기 이전에 장기적으로 발렌시아 자체에
미래가 있나 싶네요.
막말로 메짤라에 가까운 솔레르도 수비적으로 쓰고 윙어인 게드스도 사이드로 쓰면서
득점도 거의 못하는 선수를 시즌중에 포변해서 감독 전술에 꾸역꾸역 바꿔넣을게 아니라
나이있는 호드리고를 지금 비싸게 팔 기회라고 치고 팔거면
전술에 유연한 감독이면 솔레르 올리고 기존 윙어성향의 선수도 올려주고
체리쉐프를 비롯한 주축 노땅들도 지금 엄청난 활동량을 요구하는 전술보다
4231써서 솔레르 백업으로 이강인한테도 출전시간 주고하면서
호드리고 판돈으로 부족한 포지션 두어명 영입하면 지금보다 뎁스도 안정적이고
페란이든 이강인이든 주포에서 출전기회도 줄 수 있고 모든게 윈윈인데
감독이 외골수라 마르셀리노 입장에선 호드리고 나가는 순간 수비 잘하면 무만 캐다가
리그성적 떡락하고 나중에 호드리고 팔았다고 징징거릴게 눈에 뻔히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