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아시아 유망주들이 가기에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거 같아요.
첫번째로 non EU 쿼터는 즉시전력감에게만 허용되기 때문에 자리잡기가 힘들다.
둘째로 클럽들이 하나같이 그지들이라 아시아 마케팅 생각하느라 안쓰는 유망주들 풀어줄 생각이 없다.
그나마 돈많은 바르샤, 레알같은 팀들은 상관없지만(어차피 자리못잡아서 딴대로 임대가야하는 건 마찬가지지만.. 적어도 잘 보내줌)
그 이하팀들은 하나같이 존나 이기적임.
구단입장에서 구단 이익 최우선 하는게 뭐가 잘못이냐 말할수도 있고, 그 말도 이해는 가는데..
분데스리가나 네덜란드만 해도 기본적으로 프로씬에서 유망주들한테 기회를 충분히 주는 편이고..
전력외라면 임대나 완전이적까지도 깔끔하게 보내주는 편.
구단만의 이익이 아닌 선수와 상생할 자세가 되어있음. 뮌헨, 돌문같은 강팀뿐만 아니라..
손흥민도 레버쿠젠에서 급하게 토트넘 갔는데..
물론 선수 맘이 떠났고, 이적료가 충분했기때문에 보내줬겠지만 시즌 시작하고 급하게 이적했는데도.. 선수의사에 따라 생각보다 깔끔하게 보내줬고..
물론 발렌시아, 지로나만 보고 일반화 하는 걸수도 있는데..
일딴 발렌시아 지로나는 상당히 드러운편.. 감독, 구단주간 의견합의도 안되고, 선수는 죽든말든 신경도 안쓰고..
발렌시아 구단주도 솔직히 말해 이강인 아시아 마케팅생각해서 안내주는 거 같은 인상이 큼.
지로나는 그것보다 더 드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