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나 알아보고 계획을 만들어라

근데 김민재가 절대 안가려 할거임 중국에서도 안보내줄거고 이미 중국에서 적응했고 한국이랑 가깝고 돈 많이주고 국대도 백퍼 주전이고

빙고. 전혀 아쉬울 게 없어서 절대 안 감.
선수 본인이 유럽생활에 강한 열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새로 도전하고 다시 적응해야 되는 걸 싫어할 거라 생각함.

최근 아쉬울게 생기긴 했어요. 일단 감독 교체로 애초부터 우려했던 부분이 현실로...이적료는 다른 차원의 문제지만 연봉은 프리미어리그도 꽤 높기 때문에 선수 입장에서 타협 볼 수 있는 여지도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왓포드가 엄청 절실해짐.

프리미어리그 연봉이 꽤 높다고해도 무시무시한 영국 폭탄세금이라는 복병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중국이랑 비슷하게 주면 김민재 입장에서는 연봉을 엄청깍이는거죠. 그래서 왓포드는 그걸 감안해야합니다.

축구선수로서 아쉬움은 있겠죠 정작 본 계약을 들고와야 김민재도 희망하지 이도저도 아닌 상황에서 나 가고 싶다고 하면 팀 분위기 망치고 욕만 배터지게 먹겠죠
전북에서도 김민재를 왓포드에 못 넘긴게 실체를 안가져와서인데 이 새끼들은 그냥 간만보고 있으니 문제라는거죠

왓포드가 영입 의사를 보이고 김민재가 가고 싶어도 왠만한 금액이 아닌 이상 안 보내줌. 중국 리그는 장기 부상이나 부진으로 인한 용병 교체가 아닌 이상 선수를 내보내질 않음.

왓포드에 안간건 김민재만의 문제라 보기엔 정확히는 왓포드는 김민재에 오퍼를 한적이 없습니다
그냥 현재 김민재의 연봉이 얼마니하는 문의를 보내온거 말고는 정식적으로 얼마를 내겠고 연봉은 얼마다란 오퍼자체를 왓포드는 안햇어요..
당연히 김민재는 정식 오퍼온 베이징에 가게 된거고요...
김민재 자체가 돈이 중요하기도 했지만 왓포드도 문제가 있습니다
정식 오퍼를 한팀이 이미 있는 상태고 이미 진행중인 상태에서 뒤늦게 참전했으면 제대로 오퍼해서 그 진행을 깨는 뭔가라도 있어야맞지 오퍼조차 안한팀에 선수가 어찌가겠습니까...
1월에 마음이 있다면 제대로된 오퍼를 해야하겠지만 이미 베이징에 갔고 베이징이 만족할 금액은 쉽지 않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