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현지에서는 호나우두보다 더 높게 평가하는 사람도 많다더군요.

뜸금포긴 한데 당시 우리나라 앵커들은 왜이렇게 무서워 보이지 ㅋ

먹고살기 힘들었던 험준한 시기를 관통하고 어른이 된지라ㅠ

진짜 괴물이였는데

다음세대 브라질이 역대급 괴물들이 등장해서...

운동능력과 순간적인 몸놀림 자체가 예사롭지 않아보이네요

브라질에서 펠레 다음으로 왜 호마리우를 꼽는지 알겠네요.

호돈신은 파괴적인 능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느낌이라면
호마리우는 예측하기 힘든 플레이로 상대를 농락하는 느낌.

우리나라에선 호마리우가 클럽경기보단 베베토랑 같이 뛴 대표팀경기가 더 기억에 남죠.

확실히 말해 베베토의 요람 세레머니가 너무 강렬했던지라.

잘 모르는 사람들이 호마리우가 느렸다고 하는데 느린 선수는 아니었음.다만 게을렀을뿐
게을렀다는것도 놀기 좋아하고 경기장 밖에서 관리가 그랬다는거지 그라운드안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면 누구보다 무서운 선수였음.
그리고 호마리우를 사실 가장 잘 컨트롤한 사람이 히딩크였는데 
암튼 개인적으로 호나우도와 비교하자면 골결정력과 문전에서의 간결한 테크닉은 오히려 호나우도보다 약간 앞선다고  평가할 정도의 선수고
전체적으로 놓고봐도 호나우도에 비해 뒤쳐질게 없는 선수임.
호나우도의 닥돌하는 화려함과 통쾌함을 사람들은 더 선호할지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