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한국과 조지아가 이스탄불의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경기장(Başakşehir Fatih Terim Stadyumu)에서 경기를 가졌다. 경기장에는 코자엘리(Kocaeli)에서 특별 초청장을 받은, 약 300여명의 현대자동차 임직원들과 가족들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공개적인 입장권 판매가 이뤄지지 않아 터키에 살고 있는 조지아인들도, 한국인들도, 심지어 터키인들도 경기장을 찾을 수 없었다. 텅 빈 경기장에 오직 셰놀 귀네슈(Şenol Güneş) 국가대표팀 감독만이 경기장을 방문했다. 예전에 한국에서 감독직을 맡아서 한국과 좋은 친분을 가지고 있는 귀네슈 감독은 양 팀 감독들을 만나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경기장을 방문해 직접 환영한 셰놀 귀네슈 감독의 행동은 양국의 축구 관계자들에게 매우 좋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양 팀간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https://www.haberler.com/guney-kore-gurcistan-macina-sadece-senol-gunes-12400806-hab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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