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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2 15:09
[잡담] 향후 국대에서 운영했으면 하는 포메이션 구성.
 글쓴이 : 조블랙
조회 : 564  

4231 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 괜찮을 것 같네요.


포지션 경쟁을 우리가 좋아하는 멀티포지션 개념이 아니라 최대한 선호하는 주포지션 위주로 돌렸으면 합니다. 다만, 밸런스 좋고 패싱력, 슈팅력이 있는 선수들은 멀티포지션으로 고려되도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헤더원톱자원 : 김신욱, 석현준, 지동원(분류편의상) 경쟁.
원톱 : 황의조, 손흥민, 황희찬 경쟁 
(손흥민의 포지션에 따라 결정될 사안. 황희찬은 쓰리톱이 아닌 측면미들로 나오면 이해도가 떨어지고, 공격성향이 강해서 어차피 월드컵 본선에서 쓸 카드가 아닙니다. 예선용이면 몰라도 궁극적으론 전문 미드필더 자원 쓰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프리롤 : 손흥민 (원통이 아닌 자리라면 손흥민은 프리롤에 가깝다고 생각되네요. 손흥민은 전술적으로 배려 받아 마땅합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 이강인, 이승우, 김보경, 권창훈, 이재성, 남태희, 백승호

측면 미드필더 : 이재성, 권창훈, 정우영, 나상호, 이청용, 백승호, 문선민, 김보경 

투볼란치 : 정우영, 백승호, 주세종(투볼란치 상황에서는 좋은모습 보여줬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황인범 (투볼란치에선 공격형 미들 맞았을 때보다 그나마 나았던것 같네요. 볼란치 이상으로 올리면 안됩니다.), 이청용(국대에서 볼란치 역활로 보일정도로 후방에서 수비와 빌드업 관여를 해줘서 아예 볼란치로 자리놔도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윙백 : 웬만치만 하면 나이로...

키퍼:

없는자리 만들어서 선수들 뛰게 하는 것 보다 될수 있으면 본인 자리 들어가서 뛰게 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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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빠어어 19-09-12 15:30
   
대표팀 딜레마
손흥민을 최대한 활용해야 함-> 투톱이 강제-> 전방의 숫자가 늘어남으로써 후방 미들진 숫자가 줄어듦-> 미들진의 후방안정성 붕괴->팀의 균형 붕괴
     
조블랙 19-09-12 15:42
   
어느정도는 이해하겠는데 가능성 있고 투자할 가치있는 선수로 구성을 재정비할 필요성이 느껴지네요.
     
벌떼축구 19-09-12 18:12
   
맞죠..  아시아 상대로 득점력딸려  손흥민원톱하면  >>> 미들 빙신 >> 흥민이 미들로내려옴 >>
 공격력 부재>>  손흥민, 황의조 투톱활용>>  미들숫자 부족에  항상 같은 미들 >>팀발란스무너짐..

결국  미들진 스쿼드가  고정된 측면이 커서  이강인.백승호, K리그 선수들로 변경하자임
손이조 19-09-12 15:41
   
2차 예선은 1볼란치, 최종예선은 2볼란치 추천합니다.
.
슈틸때 이미 2차예선 2볼, 최종예선 1볼의 사례가 있죠.
     
조블랙 19-09-12 15:44
   
상대에 따라 전술을 운용하는 것은 당연하죠.
원볼해도 충분히 경기에는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투볼 놓고도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투볼을 계속 몸에 익히고 선수부터 투볼에 맞는 선수부터 맞춰야 할 것 같아요.
놀라운게 우리가 실점이 상당히 적죠. 이게 안정적인 센터백 때문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기형적인 미드필더의 수비가담이 불러온 득점력 빈곤의 또 다른 모습이 아닐까 하네요.
          
손이조 19-09-12 15:50
   
앞서도 지적했지만 2.3선의 간격이 멀어요.
특히 하위권과 경기하면 더더더 멀어집니다. 자존심이 무진장 강한 2선이 한국 국대이죠.
.
자존심만 죽이면 지금보다 3배는 잘할텐데.... 멘탈관리가 어려워 보입니다.
               
조블랙 19-09-12 15:57
   
개인적인 생각은 간격이 멀고 그런것의 의미보다 이제는 박스 근처에서 위협되는 모습을 보이는 자원으로 바꾸자는 개념에서 투볼을 세워서 수비 니들이 알아서 해라 우리는 공격 하려니까 하는 마인드로 할 정도로 공격의 날카로움을 살리자는 개념입니다.

황인범이 공미인지 수미인지 모를 애매한 포지션과 측면미들이 윙백 뒷치닥거리 하고 사실상 원톱 세우고 (그마저도 헤딩에 특화된 자원도 아니구요.) 정적인 얼리크로스 올리는 꼴 보느니 전문 자원으로 슈팅력 장착해서 밀집이고 뭐고 뚫어버리자는 것이죠.
유기성이 약해지더라도 그것은 나중에 살리고 잃어버린 골감각과 공격본능부터 살릴때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상태가 심각하더라구요. 공격하는법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의미없는 공격보다 선수들이 웃으면서 합을 맞추는 모습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대표팀 분위기도 너무 안좋아요.
                    
벌떼축구 19-09-12 17:59
   
황인범이 공미인지 수미인지 모를 애매한 포지션과 측면미들이 윙백 뒷치닥거리 하고 사실상 원톱 세우고 (그마저도 헤딩에 특화된 자원도 아니구요.) 정적인 얼리크로스 올리는 꼴 보느니 전문 자원으로 슈팅력 장착해서 밀집이고 뭐고 뚫어버리자는 것이죠.

ㅡㅡㅡ>  황인범은  공미수미  제대로 한게 없는 경기라 전술문제는 아니고 선수기용문제죠..    이용은 항상 오버랩 하면  크로스만 주구장창해요.. 차라리 그럴바에  김신욱을  원톱으로 썻어야되고,, 

유기적인 패스,연계하려면  김문환을 기용했으면  중앙으로 꺽고 들어와 패스 하는 선수유형이죠.  다이아 442라도  선수기용만 달라지면  전혀 다른 양상의 경기가 나옵니다.

 감독선수기용의 문제가  본인이 원하는 전술하고 안맞는데 고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블랙 19-09-12 18:13
   
말하는게 표현이 다른거지 지금 문제점은 거의 비슷하게 보고 있는 것입니다.
닭이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죠.

황인범을 쓰는 이유가 수비커버 때문에 쓰는것인데 투볼란치를 안써서 더 황인범을 쓰는 명분이 생기는 것이죠. 이게 투톱 기용 때문에 투볼란치를 쓰기 어려워서 생기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모든게 얽혀서 도달한 결론이죠. 목적이 불투명해지고 지금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전술적으로 윙백전진과 손흥민 활용이라는 명분하에 투톱과 원볼란치를 썼고 그에 따라 가중된 미드필더의 수비지원 때문에 활동량과 수비력을 고려해서 전문 공미가 아닌 황인범을 기용하게 된 것이죠.

이런 부분 부터 바로 잡으려면 투톱상황에서가 아니라 원톱상황에서 손흥민 활용법을 다시 찾고(어차피 투톱 상황에서도 손흥민 활용이 이뤄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투볼란치와 원톱으로 돌아가서 전문 공미자원을 해야 한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선발의 근본적 이유를 없애버리고 그 동안 발생했던 부작용을 고치고, 다소의 성과를 다시 잘 적용해봐야죠.
                         
손이조 19-09-12 18:28
   
공미는 이재성이 주로 했죠.
4141 2공미 체제를 선호하는지 아니면 4231 1공미를 선호하는지 밝혀야죠.
2공미체제는 공미와 수미역할을 하는 선수가 필요하죠.

이강인을 공미에 넣고 싶다면 2공미에 맞는지 1공미에 맞는지 선을 그어야 합니다.
황인범을 대체자로 생각한다면 이강인에게 수미역할도 함께 하기를 원하는지 밝혀야죠.
아니면 이재성이나 권창훈이 공수 중간 연결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여론몰이로 정치적인 포지션을 취하는 것은 하등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