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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2 17:20
[잡담] 한놈만 팬다.ㅎ
 글쓴이 : 리토토
조회 : 781  

팀 발란스를 극히 중요시 하다보면 다양한 선수를 투입시켜 팀능력을 극대화 하거나 전술의 변화를 가져오는 상황은 기대하기 어렵죠. 이런 식의 팀을 강조하는 감독은 팀과 선수들을 기계와 부품으로 보는 듯 합니다. 

자신이 구상한 특성을 지닌 선수와 그 선수의 포지션은 나사 끼우듯이 정확히 맞아 들어가야하고
조금이라도 다른 특성을 가진 선수는 나사크기가 안맞듯이 당연히 그 포지션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선발주전선수가 부상을 입어도 풀타임으로 뛰게 만들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교체후보선수는 나사 크기가 안맞기 때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선수를 교체하면 전술도 발란스도 다 깨질것 처럼 불안해합니다. 그러니 다리가 부러지는 큰 부상이 아니면 선발 선수가 풀타임을 뛰게 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요. 

요약해보면 
팀 발란스를 중요시 하는 축구 철학을 가진 감독의 선수 기용은

첫째, 선수의 종합능력보단 포지션에 맞는 특성이 중요
둘째, 선발 선수와 특성이 똑같지 않는 한 후보선수로 교체 안함
셋째, 결국은 부상을 당해도 선발선수로 끝까지 가야함 
한놈만 팸

넘버 3 송강호 대사가 생각나네요. 현웃프다.


지금까지 방구석 뇌피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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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빠어어 19-09-12 17:41
   
전술을 사람에 맞춰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