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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18)의 소속팀 발렌시아가 사령탑을 교체했다. 이강인에게는 어떤 영향이 미칠까.
발렌시아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54) 감독을 경질하고 알베르트 셀라데스(44)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강인을 좀처럼 기용하지 않던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이 경질됨에 따라 이강인의 입지에는 변화가 올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르케에 따르면 이날 셀라데스 신임 감독 주재로 첫 훈련을 실시했다. 셀라데스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 후 곧바로 훈련장으로 이동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봤다. 이번 훈련에는 다니 파레호, 로드리고 모레노, 데니스 체리셰프 등 대표팀에 차출됐던 멤버들이 포함됐다.
이강인도 있었다. 한국 축구 역사상 A매치 최연소 데뷔 7위 기록(만 18세 198일)을 세우고 돌아온 이강인 역시 훈련에 참가했다. 셀라데스 감독은 이강인의 훈련을 주의 깊게 지켜봤다.
매체는 셀라데스 감독이 스페인 U-21 대표팀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그 중심에는 이강인이 있었다.
엘 데스마르케는 "셀라데스 감독은 선수들의 나이에 관계없이 라인업을 짤 것이고 승리를 이끄는데 탁월한 사람이다"고 호평했다.
또 다른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마르셀리노 감독과 구단 수뇌부들과의 불화를 만든 8명의 선수를 거론했다. 이강인이 포함됐다. 토니 라토, 하파엘 레앙, 하피냐, 데니스 수아레즈, 호드리구, 안드레 실바, 티에리 코레아도 있었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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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일수도 있지만 이강인 선수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