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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5 07:53
[잡담] 벤투감독이 오늘 흥민.강인 경기 직접 봤어야했어요
 글쓴이 : 축구매냐
조회 : 2,344  

토트늠에서 흥민이 모우라와 투톱나오면.
어그로 끌어주는 역할하고.
케인이랑 나오면 케인이 아래로 내려와 빌드업하려
무진장 노력하고 등딱도 되고..
그러니 흥민이가 위에서 슈팅도 할 수 있는겁니다.
국대에서 흥민이 슈팅 좀 할려면 투톱에서
황의조가 그런 역할도 좀 할줄알아야하는데..
그걸 못해요.
차라리 흥민이를 톱으로 강인이를 아래로 두는게
흥민 토트늠 공격력수준으로 국대에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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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바클럽 19-09-15 08:04
   
해봐야 알겠지만 좋은 의견 같아요. 토트넘은 국대가 참고할게 엄청 많은 팀이라 생각해요. 그냥 대충 선수들을 그대로 대입해봐도 클래스가 같단건 아니지만 비슷한 역할을 해줄법한 겹치는 선수들이 은근 많은데 국대랑 토트넘의 방식은 너무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황의조 좋긴한데 생각해보면 김신욱 같은 경우도 조금 느린 케인처럼 쓸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너무 느린가ㅋ 말씀하신 방법을 포함해서 최대한 국대 손흥민과 토트넘 손흥민 갭을 줄일 수 있는게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축구매냐 19-09-15 08:10
   
4-3-3이나 4-2-3-1 이 한국에 맞는거 같아요
비전 19-09-15 08:04
   
하지만 황의조가 꾸준히 국대에서 스탯을 쌓고 있기 때문에
명분이 안서는 이유도 있을 것이고 이런저런이유로 전문가들이나 언론쪽 에서도 직접적으로 언급은
피하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분명 아는 사람은 아는 사실이고 참혹한 현실이라 생각드네요..
     
축구매냐 19-09-15 08:09
   
황의조는 슈퍼서브가 효과적이더군요...상대가 기운빠질때 상당히 효율적인 옵션..
쌈바클럽 19-09-15 08:12
   
개인적으로는 오늘 토트넘 경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요. 마음에 안드는 선수가 단 한명도 없었어요. 모든 선수들이 딱 지금 처럼만 해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케인 - 황의조
손흥민 - 손흥민
에릭센 - 이강인
황인범 - 윙크스
시소코 - 정우영
로즈 - 김진수(홍철 그게그거)
오리에 - 이용
베르통헌 - 김영권
토비 - 김민재

요리스 - 김승규(조현우 둘다 잘함)

완전 같진 않아도 벤투가 선호하는 선수들로도 비슷한 성향과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 그게 안되네요. 토트넘급 플레이를 원하는건 아닌데...비슷한 느낌이 나면 좋겠어요.
     
쌈바클럽 19-09-15 08:14
   
쓰고 나니까 라멜라는 빼먹었는데 고의는 아니에요. 라멜라도 오늘 잘했어요.

라멜라는 뭐 권창훈, 이승우 정도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아님 벤투형이 좋아하는 나상호는 좀 다르지만 우겨볼 수 있을듯.
          
축산업종사 19-09-15 08:40
   
나상호는 아닌 거 같아요.
     
spraingers 19-09-15 10:42
   
황의조는 케인처럼 못해주죠.. 강인이 빼고 나머지 선수들도 그닥 ㅋㅋ
          
요굴렛 19-09-15 11:08
   
정답. 황의조가 케인 처럼 공간 넓게 움직이는 선수가 아닙니다.

저기서 그나마 비슷한 선수는

손흥민 - 손흥민
에릭센 - 이강인 정도입니다. 나머진 너무 쳐집니다.감독부터 시작해서 황인범..에휴;;;
발톱 19-09-15 11:52
   
봐봤자 답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아시아에서 상대하는 팀들은
크팰과는 다르게 라인을 내리고 수비를 두텁게 세우며
손흥민은 항상 밀착 마크를 당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와 같은 모습을 보이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손흥민은 공간이 있어야 파괴력을 보여주는 선수인데
우리 대표팀에서는 그게 안됨.
그게 가능하려면 최소한 손흥민 같은 선수가 여러명 있어서 분산이 되어야 하는데 누가??
그리고 대표팀은 클럽팀에 비해 조직력 보다는 선수 개인의 기량에 의존해야 해서
더더욱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