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9-09-17 13:07
[잡담] 흥민이가 플매로 보이는건 캐인탓
 글쓴이 : 놀구있지
조회 : 1,729  

작년까진 캐인이 센터포워드로
에릭센이 주는킬패스를
캐인이 수비라인 우당탕 깨부수고 들어가서
간결한 터치 골 이게 잘됐음.
특히 약팀 상대로는 거의 치트키였는데
올해 그게 안되고 있음.
그러니 약팀상대로 빌드업을 통한 점유율 축구가
딱 한국처럼 답답해짐.

그래서 돌파구를 찾은게 경기중 몇번안나오는
토트넘의 역습상황
손흥민이 볼을 몰고 중앙으로 돌진
상대수비수 두명정도 끌어내고
좌우로 공뿌리면
중앙으로 라멜라 캐인 전력질주 낮은크로스
단순하지만 이게 잘통한게 크펠전
배달부로 에릭센은 발이 느리니
손흥민이 담당하게 한듯
손흥민 성향도 한몫한게 손흥민이 달리면
슛까지 찬다라는걸 수비수가 의식하고 있으니
중앙수비수가 안뛰어나올수 없는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승우빠어어 19-09-17 14:17
   
Ac밀란 카카가 생각났음
축산업종사 19-09-17 14:19
   
작년에도 빌드업 상황에선 오히려 요렌테가 더 좋을 때 많았음.
약팀 상대든 강팀 상대든 언제나 요렌테는 제몫을 다 했다고 생각함.

언젠가부터 케인은 경합 상황에서 넘어지기 바쁨.
축구게시판 19-09-17 15:14
   
에릭센이 흥민이 뒤로 빠지니 좀 더 압박에서 여유있게 패스를 뿌릴수있게 되었죠.
비전 19-09-17 15:28
   
움직임과 패스의 질이 달라졌습니다 반박자 빠른 토패스
덕배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아웃프런트 패스등의 빈도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저번시즌부터 오른발 사용빈도 또한 더 늘었습니다
원래 거의 양발잡이 선수이지만 일부러 의도한것인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진화를 거듭하는덴 이유가 있겠죠

주변선수 영향도있지만 일단 실력을떠나  크팰전이 고무적인건
팀이 하나된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인터뷰에서 또한 팀을 우선시하고 분명 이런 모습들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주변선수들의 마음가짐에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가 있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적시장이 닫힌 영향도 한몫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