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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7 18:13
[잡담] 벤투가 선수 못쓰는건 맞음.
 글쓴이 : 하기기
조회 : 727  

상대적으로 확실한 약팀을 상대로도 손흥민을 수비로 돌림.

이미 쫑난거.

난 무슨 윙백보는줄.

토트넘에서도 이짓 몇번 하다가 포체가 안되겠다 싶어서 수비가담 안하잖슴.

근데 벤투는 잘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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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조 19-09-17 18:28
   
손흥민의 수비가담 칭찬한 수정궁 감독은 뭘봄 ?
나미 19-09-17 18:48
   
토트넘에서도 수비가담 열심히 한다고 칭찬 받는게 손흥민 선수인데...;;
하기기 19-09-17 19:01
   
궁금한게...
윙백 수준으로 수비했다고 칭찬한걸까요?
공격수로써 수비가담이 좋았다고하는걸까요??

단지 수비가담이라고 똑같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져?
본문에도 윙백수준이라고 적었는데...

윈백 부분에대해 지적은 많이들 하는데 왜갑자기 다른의미로 적는지?
조블랙 19-09-17 19:13
   
궁금한게 어느 경기가 윙백처럼 수비를 했나요? 윙백처럼 꾸준히 수비했단 말이죠?
더해, 감독의 지시로 그리 한걸까요. 본인 판단으로 그런 것일까요?
포체가 한번 지난시즌인가 기용했었고, 이번 국대에서 손흥민 윙백 기용했나요?

이번 수정궁 경기 후반에 윙백 자리까지 내려와 수비한 것도 본인의 의지이지 손흥민에게 지시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우리국대에서도 주장이라는 자리에서 경기력이 안나오는 팀에게 무언가를 느끼게 하기위해 스스로 팀에 헌신했던 것 같습니다만,

두 감독 모두 윙백으로 손흥민이 출전한 토트넘 한 경기를 제외하고 전방 압박을 지시한 적은 있었어도 수비가담을 심하게 하라곤 하지 않았을 것 같네요.
조지아 전은 황희찬이 수비를 안하니 더 도드라지게 나타난 현상이구요.

트루크 전 영상은 우리가 크로스를 올렸는데 상대방에게 차단 당했고 상대가 카운터를  치는 상황에서 팀에 헌신적인 플레이가 독보인 영상이구요.
감독이 전술적으로 준비해서 수비하라고 시킨게 상황이 아닙니다.

손흥민의 헌신을 감독의 지시로 폄하하지 마시길.
황희찬이랑 착각하시는 것은 아니죠? 황희찬은 윙백으로 나와 수비 안했으니 그럴 것은 아닐테고.
     
하기기 19-09-17 19:15
   
그럼 님이 적은걸 바꿔말하면

벤투감독의 전술실패로 손흥민이 어쩔수없이 믾은 수비가담을 했다는 건데요

이게 더더욱 심각함

심지어 약체팀상대로
          
조블랙 19-09-17 19:18
   
맞아요. 지적을 하더라도 맞게 해야죠.
손흥민이 수비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왜 발생했나를 생각해야 되는 문제죠.
     
하기기 19-09-17 19:19
   
아 적다보니 님말보고보니 진짜 전술실패인것같네여

어떤 또라이감독이 손을 근 수비수처럼 쓰고싶어할까요.
          
조블랙 19-09-17 19:31
   
전진된 윙백, 투톱, 원볼란치,
최전방 압박과 싸이드 전개로 인해 손흥민이 수비를 피해 볼 받기 용이한 허리 지역으로 이동하는 횟수가 많아지니
전진된 윙백보다 대등하거나 밑에 위치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측면 미들은 싸이드에서 윙백과 상황을 모색하느라 수비지원이 늦어지구요. 손흥민이 공미보다 더 밑으로 내려왔을 때 카운터를 맞게 되면 원볼란치와 센백둘과 더불어 수비를 맞아야하는 입장에 놓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상대가 약하다고 판단되서 우리가 윙백을 더 높게 올리면 올릴 수록 손흥민이 수비하는 횟수가 늘어날 확률이 큽니다. 국대 케이스 에서는요.
손흥민의 수비가담을 줄이기 위해서 원톱, 두볼 형태가 더 낫죠.

더해, 이청용이 출전할 때는 비대칭 형태의 포메이션운영을 통해 이청용이 측면 미들인데도 후방 빌드업과 수비적 롤을 수행했는데 황희찬이 나오면 거의 쓰리톱이라고 보면 됩니다.
중앙과 반대측면 미들 개고생 하는 것이죠. 좌우가 미드필더 조합 수비적인 미들과  공격적 미들의 개념이 아니라 미들과 윙어의 형태를 취하게 되어서 밸런스 깨져버리죠.

손흥민 수비가담 줄이려면 황희찬도 배제시키거나 적극적으로 수비 주문강하게 해야 되죠.
          
발톱 19-09-17 20:43
   
그럼 크팰전 포치도 전술 실패한 거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