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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8 11:18
[잡담] 의조보단 희찬이 흥민이 파트너로 더 낫다.
 글쓴이 : 고고싱
조회 : 1,191  

희찬이가 패스 개발마스터일때는 흥민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지금처럼만 패스해줘도 의조보단 훨 낫습니다.

의조는 톱에서 받아 먹는 스타일이니 흥민이가 먹여붜야 하고 희찬이는 톱까지 배달 할 수 있었는데 먹여줄 수 있는 기능까지 탑재 되었으니 흥민이가 받아 먹으면 됩니다.

다만 어떤 수준으로 먹여줄꺼냐는 서로 합을 맞춰줘야죠..

흥민이는 떠먹여 줄 필요 없어요..
숟가락만 쥘수있는 환경만 만들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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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가생 19-09-18 11:21
   
나쁘지 않아...음..
그렇지만 의조 골결이 높아서 벤투가 고민 좀 할듯요
내말은팩트 19-09-18 11:22
   
의조는 누구의 파트너로서 더 나은게 아니라 우리나라 스트라이커로서 희찬이보다 훨씬 나아요
     
고고싱 19-09-18 11:24
   
흥민이가 나아요 의조가 나아요?? ㅎㅎ
왜 흥민이가 의조 시다바리 해야해요...
          
내말은팩트 19-09-18 11:27
   
무슨 흥민이가 의조 시다를 해요. 원래 톱자리가 뒤쪽 선수들의빌드업과 패스를 통해서 받은 것을 골로 연결시키는자리인데 누가 누구의 시다 이게 말이 됩니까
               
축구게시판 19-09-18 11:31
   
흥민이가 톱이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의조 톱 세우느라 흥민이가 볼배달에
시다바리 하고 있는거 누구나 다 보고 있잖아요. 슈터라는 점에서 둘은 너무 겹쳐요.
의조 골결하나만 보고 돌리기엔 둘의 투톱은 너무 낭비가 심하죠. 골은 흥민이가
넣으면 됩니다. 의조가 아깝더라도 흥민이를 톱으로 올리고 의조는 후반 흥민이
자리에 그대로 교체로 넣는게 낫다고 봅니다.

당연히 스트라이커로만 봐도 흥민>>>>>>>넘사벽>>>>>황의조인데
의조 아깝다고 쓰니까 흥민이가 국대만 오면 골과 무관하게 움직이게 됩니다.
               
고고싱 19-09-18 11:34
   
현실은 흥민이가 톱을 해도 되는데 의조가 흥민이 대신 톱으로 가죠...

흥민이가 2선으로 내려오면서 수비부담도 훨 많아지는건 알고 계실겁니다.

반대로는 의조가 안되니 다른 카드로 2톱을 하자는 겁니다..

2톱이어도 의조랑 짝이면 피치에서 의조는 짱박혀서 않내려오자나요...
흥민이는 뭐빠지게 수비가담하고...

그러지말고 희찬이를 짝으로 둬서 흥민이에게 수비부담 줄여만 줘도 성공이라는 거에여
                    
내말은팩트 19-09-18 11:41
   
흥민이 톱실험은 애시당초에 했는데도 안되서 톱밑으로, 의조는 위로 간겁니다.
희찬이가 잘해서 저도 좋지만 , 그이전에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다있는상태에서 대회안나간것도 아니고 실험 안해본것도 아닙니다.. 아샨게임,아샨컵,기타 에이메치 3명다 있었는데도 잘 안된 부분입니다.
여기 말씀하시는 분들 말처럼 실험도 해봤고 실전도 나가봤는데 그 말처럼 안되서 국대는 지금 전략으로 가는 거죠.
토트넘 손흥민이 국대손흥민이랑 다른것처럼 짤쯔 황희찬이 국대황희찬도 역시 다른 모습니었죠. 말씀들 처럼 되려면 우선 국대 손흥민이나 국대 황희찬이나 소속팀에서 우리가 좋아하는 그 모습을 똑같이 보여야 한다는 전제가 따르죠
                         
축구게시판 19-09-18 11:43
   
3명 다 있어서 안된다고 말씀드리는건데요? 의조가 같이 들어가는 이상
흥민이는 톱으로 서지 못한다는겁니다. 의조가 지금 흥민이처럼 내려와서
하는 플레이가 안되니까요. 차라리 빼고 흥민이를 톱으로 넣고 다른 자원들이
뒤를 받쳐주는게 낫다는거죠. 투톱으로 갈거라면 흥민이가 주가 되고
흥민이를 지원해주는 세컨톱이 있어야하는데 의조랑 들어가면 흥민이가
공미롤로 바뀌어버립니다.
                         
내말은팩트 19-09-18 11:50
   
일단 흥민이가 의조 시다라는 말이 말도 안되는건 현 국대의 모든 전술변화시도와 모든 공격루트 개발은 흥민이 중심으로 만들어집니다.
흥민이 없는 스쿼드로 새로운 공격전술과 전략짠적은 벤투나 벤투이전감독 모두 없었습니다. 의조때문에 흥민이가 톱으로 못서는게 아니라, 관점을 달리해 보셔야 됩니다.
흥민이를 중심으로 흥민이를 톱으로도, 톱밑으로 혹은 윙으로도 세우는등 손흥민이 가장 팀에 파괴력을 높혀주는 전술을 찾고잇었고 , 그나마 생산성이 제일 나은게 현재 포메이션이라는 것이죠.
저는 뭐 손흥민이 수비생각안하고 골넣을 생각만 가졌으면 하는생각 안하겠나요 ?? 국대현실이 그 이상을 뒷받침 못하니까 그런것이죠.
희찬이가 이번 챔스때 잘한건 저도 좋습니다마는 클럽경기 보고 희찬이가 이제 챔스에서 활약도 했으니 이전 국대황희찬과 엄청나게 다를것이다라는것을 너무 낙관적으로보고 바꾸는데는 무리가 있다는것을 말씀드리는겁니다
답따비 19-09-18 11:28
   
흥민이 중앙프리롤주고 의조랑 희찬이 파고들고하믄 되긋네
꿈꾸는중 19-09-18 11:30
   
의조 빼고도 실험 해본 거 같은데

골은 의조가 결국 넣더군요
     
축구게시판 19-09-18 11:46
   
이근호 같은 흥민이를 서포트해줄 능력있는 선수를 못찾은거죠.
그렇다고 흥민이를 공미롤로 돌리는건 너무 아까움.
LIII 19-09-18 11:32
   
토트넘으로 비교하자면 케인처럼 최전방에서 볼 왔을때 수비수 등지고 버티는 플레이 잘하는 스타일이 황의조 모우라 처럼 역습이나 공간 났을때의 폭발적인 드리블 스타일 황희찬 둘다 각자의 스타일이 있는데 감독 성향에 따라 누구를 기용하나의 차이일듯
     
축구게시판 19-09-18 11:42
   
솔직히 황의조가 등딱이 된다고요? 아시아권에서나 가능하지 의조도 피지컬이 좋은
원톱 유형은 아닌데요. 실제로 평가전에서 유럽쪽 센터백에게는 힘에서 밀려서
등뒤에서 뺏기는 장면도 있었고 산체스에게 힘이나 스피드로 털리는 모습도 보여줬었죠.

의조는 그냥 슛 기술이 아주 좋은 스트라이커 정도이고 다른 쪽은 크게 우위를 보이는
부분이 없어요.
          
꿈꾸는중 19-09-18 11:52
   
산체스는 워낙에 피지컬 좋은 선수라 ㅋㅋㅋ

다른 남미팀 경기보면 제법 지켜주기도 합니다

사이드에 빠져서 간수도 해주고

그렇다고 애초에 버티는 플레이가 장점은 아니죠

피지컬 좋은 선수가 많은 리그앙에 갔으니까

좀 더 발전되거나 역으로 이용하는 경험을 쌓길 바랄 뿐
               
축구게시판 19-09-18 17:23
   
그렇게만 되면 바랄게 없겠지만... 리그앙에서도 지금 원톱으로 뛰고있진 않죠.
     
클린스타 19-09-18 11:55
   
황의조가 등딱이 되던건 아시안게임 뿐이었죠.

이 대회는 U23.. 거기다 아시아대회구요
낄끼빠빠 19-09-18 11:56
   
아시안컵때도 그렇고 친선때보면 황희찬 손흥민은 동선 많이 겹치고 실제로 케미 별로였어요..
띄요옹 19-09-18 12:12
   
간단한거 아닌가...
공격수, 미드 까지는 되는 월클인 선수가 없어요 ㅡㅡ;;
울며 겨자 먹기로 흥민이가 왔다 갔다 하면서 다 똥 닦고 있는 거 아닌가요?
흥민이 짱밖아 놓고 게임을 하면 뒤에서 흥민이 만큼 어그로에 풀어줄, 슛이 되는 애가 읍어요.
의조 밖아 놓고 하면... 흥민이가 다해요~ 슛도 되고 공미도 되고, 윙포도 되고, 중미도 되고...
그냥... 뒤에서 뭔가를 듬직하게 해줄 애가 생기지 않은 한 흥민이는 나이가 들어도
개처럼 뛰어다니면서 애들 똥 딲으러 다녀야 될거에요.
비전 19-09-18 12:26
   
냉정하게 강팀하고의 대결 월드컵을 봤을때는 희찬이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의조가 스탯을 좋게 쌓고있지만 국대에서 넣은 10골 면면히 살펴보면
전부 패널티박스 안에서 골입니다 크게 어렵다 느껴진 골은 거의 없었어요
물론 결정력 좋지만 최근 투르크전 살펴보면 냉정하게 말해서 한게 없습니다
패널티박스안에서는 유독 잘보였죠 ..

택배급패스다이렉트골 3골
패널티킥      1골
패널티킥리바운드골 1골
리바운드골  2골
옵사골        1골
1:1 상황      2골


아시안게임때 잘하긴했지만 강팀과의 대결에서 검증이 필요하죠
물론 우루과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골을 넣긴했지만 패널티킥 실축 리바운드 골 이었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흥민이근접한 돌파력 보여줄수있는 선수는
황희찬밖에 없었어요 근래에 보면 그게 스탯으로는 안보이지만 엄청난 힘입니다

황의조는 힘을 끌어서 한번에 씁니다 패널티박스안에서 본인힘으로 슈팅이 가능하다고
판단 됐을때는 과감히 폭발적인 파괴력을 보여줄수있습니다
반면에 지공상황이나 이걸 재끼고 우리팀선수에게 어시를 주는등 공격 활로를
내힘으로 뚫어야겠다 할때는 힘을 대게 안씁니다 하프라인근처 역습상황에서도
거즘 자기한테 골기회 안오겠다 싶으면 우리팀선수한테 공넘겨주고 안움직이거나
천천히 움직입니다. 진짜 객관적으로 매 경기 황의조 지켜봤는데
실질적으로 스탯만큼 좋은선수는 아닙니다 결정력도 좋지만 운도 그만큼 따랐고
그 운이 따른이유에는 좋은 위치선정도 있었겠지만 그만큼 팀플레이에 관여를
덜했습니다.
zetbit 19-09-18 12:29
   
근데 황의조는 버릴 수 없는 카드라.. 팀내 가장 확실한 득점원을 내치는 것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거라
위증즐가 19-09-18 13:20
   
약팀의 경우는 프리킥이  효자손이라서 파울 잘 따내는 선수가 필수입니다.
황희찬같은 경우는 피지컬때문에 파울 당해놓고도 심판한테 파울받을 수 있어서 불리하네요
그런면에서 황의조가 유리함. 황의조존 근처에서 한두번 제끼다가 파울 얻는 걸 여러번 봤음
발톱 19-09-18 13:28
   
국대 경기오면 또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 같은 챔스 경기는 상대가 라인도 올리고 정상수비를 하기 때문에
공간이 많이 나오고 패스 줄 공간도 많고 그렇지만
우리가 상대하는 팀들은 기본적으로 라인을 내리고 밀집수비를 하기 때문에
생각과는 다른 경기 양상이 될 확률이 99%입니다.
게다가 잘츠와 같은 조직력을 기대하기도 어렵구요..
뭐 폼이 올라와 있는 상태라 좋은 결과를 만들 수도 있겠지만
너무 낙관하면 실망이 클 수도 있습니다.
     
고고싱 19-09-18 14:29
   
요즘은 우리 상대로 라인 않내리던데요..

그렇게 생각하고 하다가 개피본게 벌써 2년째입니다.
          
발톱 19-09-18 14:52
   
라인을 안내리다뇨 ㅋㅋ
당장 투르크전만해도 상대가 라인내리고 경기를 했는데요?
전방에 몇몇 선수들이 압박을 강하게 하고 역습 가담을 많이 해서 그렇지
기본적인 라인은 다 내리고 한 경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