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에 분데스 몇팀이랑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관심을 가졌었는데
잘츠에서 1500만 유로 불러서 무산되고 햄벅 임대갔었죠
부자 팀이라 절대 싸게 보내지 않을테니 정말 탐낼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해야 가능할 것 같아요.
또 리버풀 나폴리전에서 충분히 활약해서 여러 팀들이 관심을 가진다면
잘츠에서 이번엔 전의1500만보다 비싸게 부르지 않을까 싶네요
자금 많은 epl에서도 하위권팀은 부담이 많을 정도의 몸값이라고 봐요.
마네처럼 잘츠에서 사햄 갔다가 리버풀 가면 최상의 시나리오일 텐데요 ㅎㅎ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분데스리가가 공수 전환이 매우 빠릅니다. 그 이유가 헐겁다는 느낌이긴 하지만, 손흥민이 어린나이에 활약하며 카운터를 날린 이유가 이런 이유인 것도 있습니다. 현시점에선 다소 다르죠.
부연설명을 하자면, 팀이 뮌헨과 돌문을 제외하면 서로 승점을 얻으려고 공격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대단히 라인을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간이 많이 나오죠.
pl은 다릅니다. 황희찬이 통할 것이다. 라는 의견에는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생존을 위해 1점을 위한 경기도 마다 안합니다. 황희찬이 톱자원으로 혼자 무엇을 만들어내는 플레이에 능하다면 황희찬에 성공에 동의 하겠습니다.
황의조도 황희찬도 pl은 버거운 무대입니다.
손흥민, 바디 같이 스피드를 갖추고 피니쉬 능력까지 있어서 혼자 무엇을 만들어내는 재능이면 몰라도
드리블 돌파를 통해 슈팅까지 연결해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플레이에 황희찬은 아직까지 부족합니다.
매 경기가 치열한 경기 속에서 이뤄지는게 아니라 강등을 피하기 위한 경기를 펼치기 위해 pl이 더 수비적 운영을 많이 하기 때문에 하위권 팀으로 갈 경우 조력자는 부족할 것입니다.
그러면 상위리그 팀으로 가서 장점을 살려야 되는데, 지금 현재는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pl보다 분데스리가가 더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황희찬의 분데스2부에서 문제점은 팀에 녹아들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박지성과 손흥민이 그러했듯 조급함을 버리고 미련하다 싶을 정도로 팀플레이로 초반 패널티?( 박지성도 손흥민도 팀에서 불합리하다 싶은 대우를 받았죠. 자국민이라 느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를 감내하고 스탯 보다 적응에만 힘써야 할 것입니다.
황희찬의 단점은 볼을 소유한 움직임, 볼을 오는 것을 보고 하는 움직임은 좋으나, 볼을 받기 위한 움직임이 부족하고, 싸이드에 위치한 경우 밀집지역에서 본인이 해결을 못하는 상황에서야 팀 동료를 찾는데 있습니다.
황희찬은 희생을 통한 헌신이 가장 받춰줘야 할 덕목입니다.
본인이 원톱 스트라이커가 아니라면 손흥민과 케인에서 비교 처럼 스프린트 횟수를 늘리고, 역습상황에서 능동적인 움직임 처럼 지공 상황에서도 볼이 없을 시 볼이 안오더라도 볼을 받기위한 움직임을 꾸준히 해야 되는것이죠.
더불어 중하위권 팀으로 이적이 성사 된다면 최전방 아니면 전방 압박 뿐만아니라 수비 백업도 윙어로서 요구되는 사항이 되겠네요.
능력이 있는 선수지만, 손흥민 급의 성장을 바라는 마음에서 부족한 점이 있네요. 손흥민이 시즌이 지날 수록 진화하듯이 발전했으면 하네요.
잘츠는 빨리 떠나야 합니다. 너무 리그 원팀 공격적인 팀이라 스탯은 잘 쌓아도 황희찬에게 빅리그에서 살아 남는 법은 전수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올라오면서 배워야 되는 부분을 너무 상위권에만 머물러 있었습니다.
한단계 성장하려면 하위권팀 감독에게 한 시즌을 보내는 것도 필요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