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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20 16:41
[잡담] 히딩크는 별로...
 글쓴이 : 하늘그늘
조회 : 1,031  

히딩크의 행보를 보면 2002 월드컵 이후로는 그다지 특별한 게 없죠
더군다나 최근의 행보는 2002년의 영광과는 거리가 멉니다
2002년의 업적도 1년 6개월 동안의 합숙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죠
그리고, 그 투자에 걸맞는 아니 엄청난 4강이라는 신화를 이뤄냈어요
하지만, 다른 팀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런 걸 보면 히딩크는 천재형은 아닌 걸로 보입니다
임기응변이 뛰어나진 않다는 거죠
2002년 당시 우리는 442 전술로 변화하던 시기였는데, 히딩크는 352를 썼고 대 성공을 거뒀죠
전술을 분석하고 팀을 장악하고 조련하는 건 뛰어나지만, 순간적으로 무언가 기책을 만들어 낸다거나 적의 약점을 파고드는 직감과 같은 인지력은 별로인 걸로 보여요

즉, 히딩크는 유소년이나 클럽 시스템에 어울리지, 대표팀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고
대표팀이라면 기술 고문 정도가 맞겠죠
잡스보다는 팀쿡과 비슷한 성향이라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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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조 19-09-20 16:49
   
그러면 히딩크 후임 코엘류 감독이
4231 4백으로 전경기를 진행했는데
4백을 코엘류가 시행착오 없이 정착 시킨거임 ?
하기기 19-09-20 16:55
   
첼시????
러시아????
호주?????
     
충만파워 19-09-20 17:09
   
아인트호벤????
어허 19-09-20 17:00
   
중궈랑 중동쪽에서도 합숙하고 나온적 많은데 다들 개처발리고 찌그러졌진요
그게 효과가 좋으면 동남아랑 중권는 맨날 그랫을텐데 효과가 있던가요??

쉴드칠감독한테는 시차니 머니 각종핑계로 쉴드질 처주고 싫은감독은 머라도 하나 특혜비스해보이면
깍아내리고 참 보기 추합니다.
도투 19-09-20 17:18
   
러시아와 호주, 첼시에서 큰 성과를 거뒀죠.
아인트호벤에서는 챔스 우승도 이뤄냈고요.
명장임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세가 있으시니 젊을때처럼 성과를 못내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2002년에 352를 택한건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어요.
442를 여러번 시도했지만 당시 우리 선수들이 적응을 못해서 포기한거예요.
당시 스포츠전단지에서도 여러번 기사로 언급됐었는데요.
     
가린샤Jr 19-09-20 17:25
   
잘 아시네요.

비교적 단기간에 팀의 규율을 세우고 파이팅을 북돋아서 성과를 내는,
토너먼트에 강점이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무리뉴나 펩 같은 '지장' 타입은 아니고 퍼거슨에 유사한 타입이라
보여짐
북창 19-09-20 17:25
   
별이죠. 하늘의 별~ㅋㅋ
사바나 19-09-20 17:55
   
히딩크 이전 국대가 합숙 안한줄 아나보네
무려 중정이 국가대표팀을 만들어서 월급주고 합숙시켰는데도 월드컵 예선 통과도 못했구만 ㅋㅋㅋ
     
망고쥬스 19-09-20 20:27
   
k리그 중단시키고 합숙은 안했죠
ultrakiki 19-09-20 18:47
   
뭔소리지 ???
평화존경 19-09-20 20:53
   
이분 뭔 소리하시는 거지? ㅋㅋㅋ
2002년이 제일 크기기는 하지만 그 이후로도 충분히 특별한 결과들 많이 만들었는데요
가리가리 19-09-20 21:11
   
잘한걸 다 빼놓고 얘기하면 애초에 좋은 감독이 몇이나 있다고 ㅋㅋㅋㅋ
현재 최고중에 하나라고 불리는 펩도
바르샤 이후에는 챔스 결승한번 못갔으니 별로인가요? ㅋㅋㅋㅋㅋ
할로우 19-09-20 21:45
   
러시아 이후부터 내리막이였다고 말하면 이해라도 가지 무슨 2002년 이후에 내리막을 탑니까..